보통날의 파스타 - 이탈리아에서 체험한 진짜 파스타 이야기, 개정판
박찬일 지음 / 나무수 / 2011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지중해 태양의 요리사" 와 같은 박찬일 요리사의 책이다. 책 제목처럼, "파스타란 결코 거창한 음식이 아니다." 라는 것이 이 책의 전체를 관통하는 주제이다. 우리가 "보통날" 밥을 안치고 된장찌게 끓여서 밥을 먹듯이, 이탈리아 사람들이 보통날 평범하게 먹는 파스타를 소개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여전히 이탈리아 레스토랑이 대세이고, 그 중심에 파스타가 있다. 드라마 "파스타" 를 통해서 겨우 "봉골레" 와 "알리오 올리오" 가 알려졌지만, 여전히 그 외의 파스타 - 스파게티 이외의 면, 해물 토마토 이외의 소스들 - 은 생경하기만 하다. "평범한" 이탈리아 파스타와 그 레시피를 소개하는 이 책은 좋은 교양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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