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

챗GPT, 질문이 돈이 되는 세상 - 이미 시작된 AI의 미래와 생존 전략
전상훈.최서연 지음 / 미디어숲 / 2023년 5월

*이 글은 #챗gpt질문이돈이되는세상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챗GPT 질문이 돈이 되는 세상'

"챗GPT가 정보를 찾아준다고 해서, 우리가 지식을 다 기억하지 못한다고 해서, 우리가 바보가 될 것이라 단정짓지 말자."

p167

이제는 어느 분야에서나 나오는 챗GPT. 학교 마케팅 수업에도 처음에 언급이 되어서 직접 해보고 어떤지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새로운 변화가 생기면 받아들이는 자세도 필요하기에 이 책은 챗GPT에 대한 방향을 사람들에게 알려주며 뒤에는 챗GPT 사용법을 알려준다.

인문학과 이공계의 공존의 필요성을 알려주며 문서 작성, 직업 윤리 등 기술 발전에 따른 다른 고민들도 어떻게 해결할지 시사점을 던져준다.

이제 챗GPT는 우리 삶에 필수가 될 수도 있다.

경영 명언 모음집

실리콘밸리 천재들의 생각 아포리즘 - 0에서 1을 만드는 생각의 탄생
김태현 지음 / 리텍콘텐츠 / 2023년 5월

*이 글은 #리텍콘텐츠 출판사로부터 #실리콘밸리천재들의생각아포리즘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CEO들의 명언이 기록된 책. 창업을 한 사람 혹은 창업을 생각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인가 생각이 먼저 들었다. 또 다르게는 경영학과 그리고 MBA를 다니는 사람들에게 맞는 책이지 않을까 싶었다. 하지만 예상과는 다르게 명언들이 나와있어서 역시 겉표지만 보면 안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학문을 떠나서 인간관계를 배울 수 있는 공부가 경영이라고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사실 나중에 MBA를 다녀보는 것도 추천을 주변 사람들 통해서 받은 적이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인간관계도 포함이 되기 때문이라는 것이라고 한다.

내 예상으로 만약 언젠가 배운다면 이 책을 먼저 생각해서 읽어보면서 회사 내에서의 역할 뿐만 아니라 사람과 사람사이의 관계를 더 생각하며 내 말과 행동을 통해 실천하지 않을까 싶다.

드디어 색깔이 보인다

패션, 色을 입다 - 10가지 색, 100가지 패션, 1000가지 세계사
캐롤라인 영 지음, 명선혜 옮김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23년 5월

*이 글은 #리드리드출판 으로부터 #패션색을입다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패션, 색을 입다'

"우리는 대담한 컬러의 시대에 살고 있다."

p11

마케팅에서 중요한 부분중 하나가 바로 색깔이다. 패션에서도 색깔을 중요하게 생각을 하며 이 또한 마케팅 요소 중 하나이다. 이 책은 색깔이 주는 패션의 효과 및 역사를 같이 다루고 있다.

역사를 다루는 부분이 흥미로운데 특히 파란색을 다룰 때 파란색 안료를 발견한 유래를 알려준 것에서 흥미로웠다. 색깔이 자연스럽게 있는 것이 아니라 발견한다는 것을 통해 옷감 색깔이 존재하는 것이 당연한 게 아니였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책 안에는 패션쇼 모델들이 해당 색깔의 옷을 입은 런웨이 사진부터 다른 직종에서 어떤 색깔의 옷을 입는지(파란색은 조종사들이 입는 사진도 있다.) 사진들을 통해 보여준다. 그리고 사회적으로 주는 영향과 아티스트들도 행사에 참여하거나 앨범을 만들때 왜 이 색깔의 옷을 입는지도 사진과 설명이 적혀있다.

옷에 관심이 잘 없는 나도 읽고 나서 집에 있는 옷들을 보니 색깔을 더 보게 된다.

덕분이야 플라스틱

고마워, 플라스틱맨 - 일본 제8회 그림책 출판상 우수상 수상작
기요타 게이코 지음, 엄혜숙 옮김 / 특서주니어 / 2023년 4월

*이 글은 #특별한서재 출판사로부터 #고마워플라스틱맨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플라스틱맨은 앞으로도 바다 속에서 우리를 지켜볼 거야."

오랜만에 제공 받은 그림책. 바다와 관련된 환경 문제가 계속 심각하다보니 아이들에게 환경 오염에 대한 심각성을 담고 있는 유익한 책이라고 생각했다.

플라스틱 쓰레기들 사이에서 태어난 플라스틱 맨의 모습을 처음 봤을 때 왜 코가 길까 했다가 몸 속에 있는 쓰레기들을 보는 순간 진공청소기가 떠올랐다. 아이들이 만약 이 책을 읽게 되면 왜 플라스틱 맨의 코가 긴지 물어보면 상상의 나래를 펼치지 않을까 싶다.

저자가 일본분인 그림책은 처음이라서 더 신선하게 다가왔을 수도 있다. 섬나라이기에 바다 문제를 더 다뤘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센스 있는 말도 연습이 필요하다.

마음을 사로잡는 말센스의 비밀 - 모르니까 서툴 수밖에 없는 이들을 위한 대화의 기술
장차오 지음, 하은지 옮김 / 미디어숲 / 2023년 5월

*이 글은 #미디어숲 출판사로부터 #마음을사로잡는말센스의비밀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거절은 무능함을 드러내는 것이 아니다.

p236

바쁘다바쁜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가운데에서 말을 '어떻게'하느냐가 많이 중요해졌다. 그렇기 때문에 대화가 어떻게 오고 가는지를 항상 의식하면서 대화를 해야 된다. 이 책은 대화를 하는 것 자체가 고민인 사람들에게 대화의 방법과 방향을 알려 준다.

특히 목차에 있는 소제목들 중에서 '바쁘다는 핑계는 정말 핑계일까?'와 '호의를 권리로 아는 사람들을 내치는 거절의 기술' 제목은 거절에 대해서 눈치를 보는 사람들에게 딱 들어 맞는 내용이 담겨 있다. 거절을 할 때에는 친절함을 가지면서 자신의 의도를 분명하게 표현할 줄 알아야 된다는 문장이 적혀 있어 상대방을 배려하면서 거절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적혀 있다.

나처럼 대화를 하는 것 자체를 좋아하면서도 조심스러운 부분을 생각한다거나 혹은 대화 자체가 어려운 사람들이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