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부를 위한 투자 공부 - NFT, 메타버스, 블록체인이 바꾸는 돈의 미래에서 기회를 잡아라
신진상 지음 / 미디어숲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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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미디어숲 출판사로부터 #미래의부를위한투자공부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K팝은 이번 기회에 랜선 콘서트 문화를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확실히 하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


p176


요즘 NFT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어서 서평단 신청이 뜨자마자 이 책을 골라서 바로 읽게 되었다. 제일 나에게 와닿는 내용은 바로 Kpop과 관련된 부분이다.



2020년 초부터 코로나로 인해 연예인들이 대면으로 팬들을 만나지 못하고 온라인으로 콘서트와 팬미팅, 영상통화 팬싸인회를 하는 모습들을 유튜브를 통해서 많이 보게 되었다. 물론 이번년도부터는 규제가 전보다 풀려서 대면으로 만나는 것도 많이 가능해진 상태이지만 확진자가 다시 늘어나면서 대면과 온라인을 같이 진행하기도 한다. 특별히 내가 경험을 한 경우에는 방탄소년단이 서울에서 오랜만에 콘서트를 할 때 둘째날 공연을 할 때에는 영화관에서 생중계를 전 세계에 하면서 이렇게라도 콘서트를 즐겨야겠다는 생각으로 집 근처 롯데시네마에서 콘서트에 참여하기도 했다.


이렇게 예상하지도 못한 환경이 바뀌면서 온라인으로 콘서트를 하게 되었을 때의 장단점을 확실히 알게 되었다. 단점으로 이야기를 하자면 직접 보지 못해서 거리감이 생기는 것과 가수들 입장에서는 팬들을 직접 만나지를 못하고 응원법을 듣지 못하는 것이다. 장점으로는  원래 10만원이 넘는 콘서트 티켓비용을 온라인으로 하면 비싸도 5만원 아래로 잡아서 돈에 대한 부담이 적고 인원 제한이 없어서 다른 일반 사람들도 온라인 콘서트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지는 것이다.


사실 뮤직뱅크 방청을 다시 갈 수 있어서 신청하고나서 당첨된 후 직접 갔을 때 팬들이 가수들을 응원하는 것을 듣는 것에 대해서 현장감이 정말 뛰어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이번 코로나로 온라인 콘서트에 대한 모델이 세워졌기 때문에 한동안은 계속 이렇게 온라인으로도 병행을 같이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든다. 실제로 해외 공연을 라이브로 하는 경우에도 시차의 차이를 극복해야된다는 점이 있지만 그렇게라도 보고 싶은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다.


책에서는 Kpop을 포함해서 영화, 게임, 미술, SF에 대한 다양한 주제들을 다룬다. 앞으로도 암호 화폐는 계속해서 발전할 것이며 디지털 기술이 다양한 형태로 나타날 것이기 때문에 투자에 대해서 새로운 관점으로 바라보게 될 것 같다는 예상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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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만 헤세의 책이라는 세계
헤르만 헤세 지음, 김지선 옮김 / 뜨인돌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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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뜨인돌 출판사로부터 독서모임 지원으로 #헤르만헤세의책이라는세계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반드시 읽어야만 하는 책, 행복과 교양을 위한 필독 도서목록 따위는 없다. 단지 각자 나름대로 만족과 기쁨을 맛볼 수 있는 일정량의 책이 있을 뿐이다. 이러한 책들을 서서히 찾아가는 것, 이 책들과 지속적인 관계를 맺어가는 것, 가급적 이 책들을 외적으로나 내적으로 늘 소유하여 조금씩 완전히 제 것으로 삼는 것, 그것이 각자에게 주어진 과제다.

p197


원래 나에게 헤르만 헤세 작가는 방탄소년단 '피 땀 눈물' 노래가 있는 앨범들 컨셉을 만들게 한 '데미안' 소설을 쓴 작가이다. 그래서 2016년부터 알게 되어 2019년 대학생 글쓰기 수업에도 데미안 작품을 읽게 었고 여운은 현재까지도 남기면서 딱 거기까지였다.


그러다가 서평단 이벤트들을 보고 독서모임 지원 이벤트를 헤르만헤세와 관련된 책으로 한다고 해서 제목부터 궁금해졌고 독서모임 운영자님께 말씀드리고 바로 신청해서 받아서 읽어보게 되었다.


소개글에 적힌 것처럼 헤르만 헤세가 어릴 때부터 읽어온 책들을 포함해서 자신이 가지고 있는 책의 세계를 마음껏 적어놓았다. 특히 소설과 같은 문학 작품이 많았고 논어와 도덕경을 접했다고 해서 아시아 책을 읽었다는 점이 신기했다. 그때부터 이미 번역이 잘 되어있었다는 뜻이라고 추측이 된다.


나의 경우에도 이 책을 포함해서 독서모임을 하면서 그리고 개별적으로 이벤트를 참여하면서 책의 세계를 만들어가고 있다. 책 분야 비중으로는 한 번씩 참여하는 서평단도 그렇고 상반기/하반기로 뽑는 서평단의 경우 자기계발, 실무, 문학 도서가 많이 와서 그런지 이 종류의 책의 비중이 높다. 그래서 가끔은 내가 책을 편식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라는 성찰도 하게 된다. 최대한 다양하게 읽으려고 하는 중이다. 


위에 적힌 것처럼 반드시 읽어야 되는 책이 정해져 있기 보다는 내 기준에 맞는 일정량의 책들이 있고 이 책들을 읽고 어떻게 실천하느냐가 나의 과제라는 것을 더 알게 된다. 실제로 자기계발 책들을 읽고 나서 나만의 감정일기를 쓰니 나의 생활과 태도와 생각이 많이 바뀐것을 스스로 발견했기 때문이다.


작가가 독일 사람이다보니 데미안의 경우 독일어의 딱딱한 문체가 바로 느껴져서 읽는 데에 시간이 걸렸다면 이 책은 에세이라 그런지 쉽게 읽히는 느낌이었다. 함께성장연구소의 대표 그릿제이(정예슬)님의 '슬기로운 독서생활' 도서가 고전판이라면 이 책이지 않을까 싶다.


독서모임을 8월 20일 토요일에 진행하면서 이야기를 나누는데 내가 생각하지도 못한 부분들을 다른 분들께서 이야기해주셔서 책의 내용을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다. 심지어 함께성장연구소 대표 그릿제이 예슬님께서 기존에 가지고 계신 '헤르만 헤세의 독서의 기술' 책의 개정판이라는 것을 알게 되어 이야기가 잘 통해서 신기한 시간이었다. 


작가는 어떤 자질을 가져야 되는지 어떤 책들을 읽어야 되는지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그렇게 1시간이 금방 지나갔다. 카페에 내가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SNS에서 발견하는 이벤트들을 올려놓거나 개인적으로 참여하는 서평단에서 받는 책들이 많이 있어서 책을 읽는 것에 대한 지속성을 더 깨달으며 추천해주고 싶은 책들을 소개하기도 했다. 앞으로도 이런 독서모임이 있다면 계속 지원해서 받고 읽으면서 생각들을 서로 나누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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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여행 가이드, 하얀 고양이 특서 청소년문학 28
이상권 지음 / 특별한서재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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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특별한서재 출판사로부터 #시간여행가이드하얀고양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시간여행자 가이드는 아주 중요한 일을 하빈다. 이승에서 살아가는 온갖 생명체들의 시간 속으로 들어가서, 그들의 아픈 시간을 위로해주는 일을 합니다.

p211


누군가의 과거의 삶으로 시간 여행을 한다면 그거보다 신기한 경험은 없을 것이다. 책 읽으면서 나도 아빠와 엄마, 그리고 언니의 과거 속으로 가서 어떤 삶을 살았는지 내심 궁금해지기도 했다.

 

다 읽고 나서 작가의 창작 노트를 보니 원폭 피해자의 뉴스를 듣고 과거에 자신이 보았던 원폭 피해자 가족을 봤던 기억이 떠올랐다는 글을 보자마자 소설의 내용이 바로 납득이 되었다. 그렇게 위험한 일을 겪을 뻔한 주인공이 고양이로 변신하면서 가족들의 과거를 보게 되고 그렇게 숨겨진 이야기들을 마주하면서 더 서로를 알아가는 모습들이 많이 와닿았다. 왜냐하면 먼저 이야기를 꺼내는 것에 대해서 상대방의 성격, 반응, 그리고 그 이후의 상황을 예상을 하는 것들이 있기 때문이다.


나도 시간 여행을 가족들의 과거로 잡고 가면 나는 어떤 장면들을 보게 될지 궁금하다. 엄마 아빠의 과거 이야기를 들으면 직접 보고 싶다는 생각도 간혹 든다. 시간 여행을 하게 될 때 엄마 아빠가 겪으신 고충이 있었다면 현재로 돌아와서 그냥 말없이 행동으로 인정하면서 생활하고 싶다.


원자 폭탄이 유전병으로도 영향을 준다는 것을 이 소설을 통해서 처음 알게 되어 기술의 발전에는 항상 희생이 따른다는 것을 많이 깨닫게 해준다. 청소년 친구들이 이 책을 읽고 원자 폭탄이 과거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현재에도 계속 이어진다는 것을 제대로 알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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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우리는 불행하게 사는 것에 익숙하다 - 마음이 ‘건강한 어른’이 되는 법
강준 지음 / 박영스토리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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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강준 작가님으로부터 #박영사 출판사의 #사실우리는불행하게사는것에익숙하다 도서를 이벤트 당첨으로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즉, 행복은 지금 갖고 있지 않은 미래에서 찾는 것이 아니고 지금 갖고 있는 현재에서 찾아야 한다.

p116


인스타그램 서평을 찾다 약사 분이 적으신 책 두 권을 가지고 서평단 모집을 한다는 게시글을 보게 되어 바로 신청하게 되었다. 두 권중 내가 신청한 책이 심리와 관련이 있는 책인 것 같아 당첨 소식을 듣고 약사 선생님께서 어떻게 적으셨을지 신뢰를 많이 가지고 기대감을 더 가지며 책을 읽게 되었다.


제일 인상깊게 다가온 문장은 바로 위에 적은 문장이다. 우리는 미래를 생각하면서 과거를 살아왔고 현재를 살고 있다. 특히 미래의 행복을 위해 지금의 행복을 버리면서 사는 경우도 많이 있다. 그러나 우리가 생각하는 미래가 과연 행복만 가득 있지는 않다. 우리가 생각하는 미래가 그 시점에서 현재이기에 그때가서 또 무슨 불행이 올지 예상을 못한다.


어른이 된다면 행복하기만 할 줄 알았던 학창시절의 생각이 지금 어른이 되고나서는 전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오히려 그때 행복을 조금이라도 더 누렸으면 하는 후회와 미련이 남기에 현재를 치열하게 살면서 그 후회와 미련을 없애려고 하는 것일 수도 있다. 그래서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는 조금이라도 더 놀 수 있으면 놀라고도 이야기를 하고 싶은 것도 있다. 


물론 어른이 되어서도 휴일이나 연차와 같은 휴가를 의미있으면서 행복하게 보내는 것도 살아가는 데에 큰 동기가 될 듯 하다. 실제로 휴가를 회사에서도 주는 것은 주어진 일을 하는데에 있어 재충전을 하고 오라는 뜻이기 때문에 경험할 수 있을 때 경험을 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본다.


참고로 인스타툰도 그리셔서 올리시는데 동물을 좋아하는 나에게 딱 맞는 고양이가 주인공이여서 계속 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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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해결사무소 - 고민이 있다고? 우리에게 맡겨! 고민해결사무소
오선경 지음, 문인혜 그림 / 아르볼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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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지학사아르볼 출판사로부터 #고민해결사무소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고민해결사무소'


"예전에 사연이 많다고 하면 걱정부터 앞섰는데, 이제는 왠지 모를 자신감이 앞섰다."

p173


인스타그램에서 서평을 찾다가 초등학생들이 고민을 해결하는 이야기라고 해서 소재가 새롭다는 생각으로 신청을 해서 책을 받게 되었다. 실제로 작가분께서 계시는 학교에서 또래상담을 운영하셔서 그 동아리 활동을 각색해서 만드신 책이다. 그래서 초등학생 아이들이 또래 친구들의 상담을 어떻게 들어주고 해결해주는지를 초점으로 더 읽어보게 되었다.


아이들의 고민은 어른들이 보기에는 별것이 아닌것 같아 보이지만 그때만이 가지고 있는 고민이 있고 그것을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아이들은 고마움을 많이 느낀다. 비록 해결 자체가 쉽지 않은 고민들도 있었지만 그 고민을 가지고 동아리 친구들이 여러 아이디어를 낸다는 것 자체에 기특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책 뒷편에 실제로 고민이 있는 초등학생들이 고민을 직접 적어서 우편으로 보낼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어 실제로 나도 초등학생이었으면 고민이 있는 경우 적어서 보내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기도 했다.


초등학생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님들 중 또래 상담과 관련하여 아이들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궁금하다면 이 책을 읽어 보아도 좋을 듯하다. 중고등학교와 대학교에서도 상담 프로그램이 있어 책에 나오는 친구들처럼 상담을 직접 받아보는 사람들이라면 같이 읽어보면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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