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은 나를 그린다
도가미 히로마사 지음, 김현화 옮김 / ㈜소미미디어 / 2022년 3월
평점 :
절판


*이 글은 #소미미디어 로부터 #선은나를그린다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아름다운 걸 만들어내려고 하지 않았으니까." 나는 솔직히 대답했다. 나는 미를 추구한 게 아니었다. 나는 단지 스스로의 답을 찾으려고 했다. 그 방법이 지금은 수묵이었다. 하지만 그 모든 것을 설명할 수는 없다. 설명할 수 없기에 그림을 그렸다.


p244-245


수묵화라는 소재가 신선해서 서평단 이벤트에 신청해보게 된 책. 평소에 미술은 나와 맞지 않다고 생각하여 그림을 그닥 그리지도 않고 특히 동양화에 대해서 더 관심있어 하지도 않았다. 그런데 이 책을 읽고나서 내 선입견이 깨졌다.


점을 여러개 찍으면 선이 되고 선을 여러개 그리면 도형이 되면서 나아가 한편의 그림이 완성이 된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이 말은 점을 찍는 것이 별것이 아니지만 그 점 하나를 찍는게 누군가에게는 자신의 아픔을 극복하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큰 시작점이 된다는 것을 더 알게 된다. 책을 읽고나서 수묵화 그림들을 찾아보게 되고 혹시나 주인공과 똑같지는 않지만 시련이 있다면 다시 점을 찍으며 시작을 해볼 수 있는 그런 마음가짐을 가져야겠다고 생각이 든다.


또한 위에 적은 대사에서 처럼 인위적인 아름다움이 아닌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이 중요하다는 것 또한 알게된다. 사람의 마음가짐에 따라 그림도 그려지기에 그림 뿐만 아니라 다른 것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라고 깨닫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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