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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0주 - 영원히 살 수 없는 우리 모두를 위한 시간 관리법
올리버 버크먼 지음, 이윤진 옮김 / 21세기북스 / 2022년 2월
평점 :
*이 책은 #21세기북스 출판사로부터 #4000주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실제로 시간의 한계를 받아들인다는 건 내가 하고 싶은 모든 것을 할 시간이 없거나 다른 사람들이 나에게 기대하는 모든 것을 다 해낼 수 없음을 인정하면서 하루하루의 계획을 세우는 것을 의미한다.
p37
우리는 미래를 모르기 때문에 현재에 충실하게 살아야 한다는 생각을 항상 가지고 있다. 특히 요즘에는 상황이 많이 바뀌면서 해야할 것들이 많이 늘어나게 되었다. 그래서 24시간도 모자르다는 말이 계속 나오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시간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쓰느냐가 정말 중요한데 이 책이 그 방향을 제시해주고 있다.
내용적인 부분에서는 위에 적힌 문장이 제일 인상이 깊다. 요즘 내가 느끼고 있는 심정과 정말 똑같아서 더 초점을 두게 된다. 취업에 대해서 살펴보면서 챌린지, 자기계발을 비롯한 여러 경험들을 하는 중 과연 내가 하루에 이 많은 것을 다 할 수 있는가에 대해서 고민을 하게 된다. 그래서 내가 정말 무엇을 우선순위에 두어야 하는지에 대해서 방향을 잡게 되며 구체적으로 당장 지금은 외국어를 배우는 것과 졸업 요건에 맞는 토익 점수를 따는 것이 먼저라는 생각이 많이 들게 했다. 시간의 한계에 대해 현자타임이 온다면 저 문장을 잘 기억할 듯 하다.
책 자체의 형식적인 부분을 본다면 우선 챕터마다 적힌 글의 양이 정말 많이 있다. 글을 쓴 저자도 조사와 연구를 많이 한 것이 보인다. 이 책을 누군가가 읽게 된다면 하루에 본인에게 맞는 분량을 정해서 읽는 것이 적당하다고 본다. 시간에 대해서 고민이 있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