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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없이 걸었다 - 뮌스터 걸어본다 5
허수경 지음 / 난다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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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수경 시인과 함께 걸으며 함께 느끼고 있어요. 아름다운 문장들이 물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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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77
조지 오웰 지음, 정회성 옮김 / 민음사 / 200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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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도 여전히 유효한 이야기들. 자신의 고통 속에서 사랑이란 어찌나 하찮은 것인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회라는, 고문이라는 세계는 어찌나 지독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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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여기가 맨 앞 문학동네 시인선 52
이문재 지음 / 문학동네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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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하는 마음으로 읽게 되는 시들. 이 시들로 많은 치유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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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은 그런 것이에요 문학동네 시인선 54
이규리 지음 / 문학동네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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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 나면 아팠던 마음 언저리가 조금씩 치유되는 느낌이다. 내 상처가 나만의 것이 아니고, 누군가의 슬픔이 그 사람의 것만이 아님을 알게 된다.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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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 나는 없었다 애거사 크리스티 스페셜 컬렉션 1
애거사 크리스티 지음, 공경희 옮김 / 포레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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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란 어찌나 변하지 않는 존재인지. 알고 있어도 변하지 않는다면 똑같은 사람으로 살 수 밖에 없다. 지루하고 고지식하고, 혼자인 채로. 마지막 문장에서는 정말 섬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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