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은 그런 것이에요 문학동네 시인선 54
이규리 지음 / 문학동네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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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 나면 아팠던 마음 언저리가 조금씩 치유되는 느낌이다. 내 상처가 나만의 것이 아니고, 누군가의 슬픔이 그 사람의 것만이 아님을 알게 된다.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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