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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다.

계획을 세우는 동시에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손에 놓아 버린 듯 정신없이 보냈다.

2월엔 명절을 쇠고 나면 조금 속력을 내어 책을 읽어야겠다는 다짐을 해본다.

2월에 기대되는 신간들을 두루 풀어내면서..... ^^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우리는 얼마나 많은 것들을 강요하고, 희생 당하는가. 아무리 가족이라는 개념이 약해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여전히 우리는 자신의 편이 되어줄 가족을 원하고 바란다. 기댈 언덕이 없다는 건 얼마나 처절하게 큰 외로움인가. 그렇기에 여전히 가족에 대한 이야기는 의미있다고 본다. 그가 그려냈을 가족 이야기가 궁금해진다.  

 

 

 

 

 

 

 

 

 

 

 

 스티븐 킹마저 두렵게 한 작가, 로버트 고다드!

이 글귀에 바로 끌리게 된 이 책.

범죄소설계의 거장이라는 이 작가의 작품을 나는 한 번도 만나보질 못했다. 그래서 더 끌렸다. 이 책을 시작으로 범죄소설을 쭈욱 다 파헤쳐 보고 싶다. 저 표지의 눈빛도 뭔가 나를 꿰뚫어보는 듯 하다.

꼭 읽어보고 싶다.

 

 

 

 

 

 

 

 

 

 

 

 

 

 

 

 

 

 

 

 

움베르토 에코. 그 이름만으로도 관심이 간다. 또 어떤 이야기로 나를 안내할지 기대가 된다. 거짓의 메커니즘, 뻔한 거짓말에 사람들이 속아 넘어가는 이유에 대해 오랫동안 탐구하며 권력의 거짓말에 대해서는 그 누구보다 날카로운 비판을 가해 온 움베르토 에코가 그러한 자신의 연구와 실천을 집약한 소설! 얼른 만나볼 수 있기를 고대한다.

 

 

 

 '모성(어머니)'과 우울한 현대인을 따라다니는 '자살욕망'을 이야기하는 소설. 모든 이에게 어머니란 존재는 태어나면서 죽을 때까지 따라다닌다. 그리고 현대에 그와 마찬가지로 따라다니는 게 있다면 바로 죽음이 아닐까. 빛이 나는 바다를 보고도, 그 아름다움을 보고도 죽음에 매료되는 현대인들의 이야기를 한 번 읽어보고 싶다. 자주 죽고 싶어했던 내 젊은 시절에 대한 위로를 이 책을 통해 해보고 싶은 마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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