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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톱 조선왕조 - 한 권으로 끝내는 조선왕조 퍼펙트 지식사전
이준구.강호성 지음 / 스타북스 / 2021년 12월
평점 :
리투 - 사랑해유
『원스톱 조선왕조』

이준구·강호성 (지음) | 스타북스 (펴냄)
간택
<토크 어바웃> 코너에 재미난 그때그때 조선~ 만화경같은 내용이 은근히 재미있다.
얼마 전 최종회를 마무리한 옷소매 붉은끝동에서 성가 덕임은 왕의 여자가 되길 거부했던 궁녀다.
왕비를 뽑는 3단계 간택 절차가 이리도 복잡할 수가~
전국 양반 집안의 9살부터 17살 처녀들은 결혼 금지령을 받든다. 처녀들을 왕비 후보로 조정에 신고하고 명부를 작성하면, 조정에서는 이 처자들을 왕궁으로 불러들여 최종적으로 세 명이 후보를 골랐다. 마지막 간택은 왕 앞에서 이루어지고, 그 후 대신들도 포함해 협의를 거쳐 최종 판단을 하게 된다. 3단계 간택 절차가 끝나면 비로소 결혼 금지령이 해제된다.
간택이 좋은 것만은 아니다. 최종 간택 과정까지 올랐으나 떨어진 처녀들은 다른 데로 시집갈 수 없어 왕의 후궁으로 들어가거나 평생 독신으로 살아야 한다.
그래도 명색이 톱 3위 안에 든 처자들인데...1등만 기억하는 세상은 진즉부터...ㅠㅠ
첫날밤을 치르는 초야 의식도 굉장히 놀라웠다. 내가 생각했던 것과는 너무 다르다. 환상적이지 못하다. 첫날밤에는 친정에서 신부를 따라온 유모가 왕비에게 성교육을 실시하고, 왕은 실전 교육이라는 명목으로 상궁을 상대로 하룻밤을 보낸다고 하니.....
이게 가능하도록 정신무장 시키는 그들도 참 놀라울 따름이다.
출산도..차별의 극치가....
누가 출산하느냐에 따라 임신부에 대한 대우가 달라지는데, 왕비는 3개월 전, 빈궁은 1개월 전, 후궁 은 산달에나 산실청을 설치할 수 있었던 것이다.
조선 시대 왕과 왕비의 평균 수명을 보면 27명 왕의 평균 수명은 46.1세이고, 27명 왕의 부인들 41명은 48.7세였다.
의술, 보건 위생, 환경 등 다양한 이유도 있겠으나, 조선 왕조의 기구한 삶의 무게라는 것이 극도의 스트레스였지 않았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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