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억 땅부자들의 토지 투자 시크릿 - 토지 투자 고수들이 반드시 지키는 부의 원칙
윤만.김성완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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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투 - 북적북적
1000억 땅부자들의 토지 투자 시크릿



윤만, 김성완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펴냄)

부동산 초보자들에게도 쉽게 읽혀지는 책이다. 나처럼 실거래 말고는 무엇하나 해본 경험이 없는 사람이 투자라는 어마무시한 재산의 잉여가치를 기대하며 첫걸음을 떼는 과정이라면 더더욱 그럴 것이다. 특히나 재태크로 열광인 이 시대에 주식, 비트코인, 부동산, NFT, 메타버스 등 기본적으로 알아야 하는 여러 종류의 투자 상품들이 있지만 토지 투자에도 상당한 흥미와 호기심이 발동한다. 토지 투자는 부자들의 소유물로만 여겨왔고 나와는 전혀 상관없는 높은 장벽이었는데 내가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공부하면, 그리고 답사처럼 발품도 팔아보고, 노하우가 많은 토지전문가들의 조언을 활용한다면 얼마든지 소액으로도 토지 재테크를  할 수 있다는 희망을 품게 된다. 이 책은 여러 토지 투자자들의 투자 방법에 있어서 그들의 행동이나 습관 사례들을 통해 일맥상통한 투자 시크릿이 상당히 많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이게 바로 이 책의 주요 포인트인 핵심 전략과도 같은 것이다.

땅은 살 때와 팔 때 뿐 아니라 가지고 있는 동안에도 계속 공부해야 할 것들이 생긴다. 그리고 그런 경험치들이 투자의 안목 뿐만이 아니라 인생의 혜안까지도 시각과 지혜를 넓혀준다.  그래서 땅은 사고파는 것으로만 끝나지 않는다. 땅 그 자체로도 무한한 가능성이 있기에, 부동산 투자의 끝판왕이라고 하는 것이지 않을까.

이 책의 내용은 3단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1부. 부자들은 왜 토지 투자에 주목할까?
땅부자들이 계속 땅을 사는 이유는 가격상승 폭에서 차이가 많이 나기 때문이다. 수익률과 환금성이 좋다. 싸게 원형지를 사서  용도에 따라 큰 돈이 되기도 하고 따라서 정해진 시세는 없다. 세금에 따른 민감도도 적다.
그러니 자연스레 땅을 눈여겨 보게 되는 것이 아닐까.

2부. 땅부자들에게 배우는 토지 투자 불패의 원칙
좋은 땅을 찾기 위한 방법은 정말 다양하다.
개발호재. 발품팔기. 공고와 고시에 관심갖기. 정보공개활용. 뉴스나 신문기사. 정책변화. 해당지역 전문부동산  또는 유투브나 블로그 참고.
초보자를 위한 땅구입 노하우도 잘 알려주고 있다.
사실 이 모든 루트를 한번씩은 다 들어보고, 접해보고, 기웃거려 봤던 소스들이지만 누군가에겐 기회가 되고 누군가에겐 흘려버리는 가십거리 정도로 지나간는 게 결국 불패의 차이를 만드는 것이 아닌가 싶다.

3부. 토지 투자 고수가 만난 땅부자들
땅부자들은 마인드 자체가 남다르다. 작은 것에 감사할 줄 알며 타인의 말에 경청하며 메모습관, 가치를 진정성을 담아 고른다. 이들은 심지어 친구의 개념도 남다르다. 투자 고수이기도 하지만 인생의 지혜도 풍부하다. 그리고 부동산은 정치.경제. 문화.역사에 대한 부분까지도 자연스럽게 연결되고, 방대한 영역의 분야까지도 함께 공부하게 된다. 땅부자들의 디테일한 강력한 투자 마인드를 샘솟게 하는 원천이 관심과 앎의 지혜라는 데에 공감하게 되고 더불어 이 책을 통해 많은 것을 얻게 됐다.

저자의 영상도 참고해가며 한번 읽고 끝내기 보다는 두고두고 펼쳐보는 것이 훨씬 토지 투자에 도움이 될 책이다. 오랜만에 너무 재밌고 알차게 읽어 내려간 재테크 셀러다.
모두 부자가 되는 그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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