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사르의 여자들 3 - 4부 마스터스 오브 로마 4
콜린 매컬로 지음, 강선재 외 옮김 / 교유서가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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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의 정치 체제와 경제, 법률, 식민제도, 금융, 해양산업, 그리고 계급서열..등등
많은 정보들을 새롭게 새로운 시각으로 처음부터 다시 배우고 있는 기분입니다.
그 중심에 카이사르가 있고, 그의 뛰어난 책략을 지식적 접근으로만 이해하기보다 사회적 인물 관계학 접근으로 이해하고 나니 더없이 흥미진진합니다. 특히 인간 본질의 선과 악의 축이라 할 수 있는 금단의 선이 어떨 때 미묘하게 흔들리고 어떤 축이 우세할 타이밍에 튀어 오르는지 포착해 나가는 과정은 그의 전략을 이해하는데 최고의 공부가 되고 있어요.

카이사르는 아프라니우스의 속주인 이탈리아 갈리아를 원하고 있습니다.
그는 자신이 어떻게 해야 할지 이미 알고 있습니다. 그의 통찰력은 상상 이상으로 치밀하고 섬세합니다. 그의 정복지 상태에 따라서 폼페이우스 정복지들까지 이어줄 터이고, 거대 강으로 솟구칠 부는 로마의 것이 될터이고, 로마와 카우카소스 산맥을 잇는 육로가 생길 것이라 완벽한 병풍 그림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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