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의 시대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208
이디스 워튼 지음, 손영미 옮김 / 문학동네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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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처와 메이가 일단 최고의 결혼식을 무사하고 성대하게 치뤘습니다. 엘런은 물론 보이지 않았지요. 그런데, 아처가 메이를 바라보는 시선에 온도차이가 느껴집니다. 본인도 다시 예전으로 회복되길 바라며 혼탁해진 마음을 다잡으려 집중하지만, 문득문득 떠오르는 어떤 기억들에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버립니다.
여기서 아처의 메이에 대한 묘사를 들어보면 엘런의 순수와는 또 다른 순수의 색을 볼 수가 있어요.

깨끗한 피부 바로 밑을 흐르는 그녀의 피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주고받은 생명의 액체가 아니라 방부제일 수도 있다. 하지만 영원히 젊을 것처럼 청순한 얼굴 덕분에 그녀는 냉정하거나 아둔 한 게 아니라 순진하고 순수해 보였다. -213
백치미처럼 보이는 메이의 이미지랄까요...
느낌 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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