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밀턴의 그리스로마신화 현대지성 클래식 13
이디스 해밀턴 지음, 서미석 옮김 / 현대지성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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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투 - 지성감천
『해밀턴의 그리스 로마 신화』




이디스 해밀턴 (지음) | 서미석 (옮김) | 현대지성 (펴냄)

트로이 전쟁 읽는 중입니다.
작품 일리아스에서 보듯이 여기서도 중간중간 시적 서사가 나와 리드미컬하게 읽히는 것이 일품입니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빠져 있습니다. 

북풍은 사람들의 마음도 부수고, 
배도 닻줄도 가차 없었네.
점점 지체되는 시간은
곱절은 더디 갔네.

아울리스에 그리스인의 군함대가 출정을 마치고 정박하는 중 거침없이 몰아치는 강풍과 위험한 파도에 맞서 그저 북풍이 멈추길 기다리고 있을 뿐입니다. 
절망적이었으나, 곧 예언자 칼카스가 신들의 신탁을 내려주었음을 선언합니다. 
아르테미스 여신이 화가 났다고 말이지요.
그 이유란 것이...... 아르테미스가 가장 사랑하는 들짐승인 토끼를 새끼와 함께 그리스 군이 죽였기 때문이라는 것이지요. 이로 인해 북풍을 멈추고 트로이까지 가기 위해선 총사령관 아가멤논의 첫째 딸 이피게네이아를 아르테미스 여신에게 제물로 바치는 방법 밖에는 없습니다...

아킬레우스와 성대한 결혼식을 올리는 줄만 알았던 이피게네이아는......

아버지, 아버지를 외치며 절규하는
이피게네이아의 모든 기도와 
처녀로서의 인생이 
전쟁에 미친 야만스러운 전사들에게는 
하찮은 것으로 여겨졌네.

이 이피네게이아의 슬픈 죽음으로 그리스 군함대는 바다로 나가게 되었지만, 
이대로 끝나면 재미없겠지요?
훗날 이 죄의 대가는 재난이 되어 되돌아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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