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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코마코스 윤리학 (그리스어 원전 완역본) ㅣ 현대지성 클래식 42
아리스토텔레스 지음, 박문재 옮김 / 현대지성 / 2022년 2월
평점 :
리투 -지성감천
『니코마코스 윤리학』

아리스토텔레스 (지음) | 박문재 (옮김) | 현대지성 (펴냄)
즐거움과 사랑에 대한......
일방적인 즐거움과 사랑이 선할 수 있다고 말할 수 없게 됐다. 타인이 원하지 않으면 그것은 단지 개인의 만족과 호기로움에 지나지 않겠구나 싶어 나 자신에게도 강요하지 않기로 했다.
혹은 어떤 일을 즐거움으로 대할 때 타인의 즐거움에 대한 양적 질적 배려를 동시에 견주어 볼 수 있을 것 같다. 사랑 역시 마찬가지다.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 중에서 어느 쪽이 가치를 정하는지...... 책에서는 주는 쪽이 받는 쪽에게 가치 정하기를 맡긴다고 말하는데 공감이 간다. 내가 사랑을 한다면 내가 주는 사랑의 크기는 젤 것 없이 퍼주겠지만, 받는 상대는 한 번 걸러져서 자신의 색깔과 사랑의 크기로 해석하지 않겠나 싶어서다. 어쨌든 사랑은 즐거움을 동반하고....
사랑은 사랑받기보다 사랑하는 것에 있다고!!
특히 <친족 간의 사랑>을 다루면서 모든 사랑은 공동체 안에 존재한다라는 대의 명제가 인상적이다. 여러 종류의 사랑 중에서도 자녀에 대한 아버지의 사랑을 근간으로 한다는 것도 인상깊다. 이 긴 사랑은 시간의 길이로 설명해 주어서 너무 따뜻했다. 부모는 자녀를 낳은 순간부터 사랑하므로 어머니는 그 사랑의 길이가 아버지보다 더 깊고 짙은 시간임을 말해 주는 데 심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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