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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인류 - 인류의 위대한 여정, 글로벌 해양사
주경철 지음 / 휴머니스트 / 2022년 1월
평점 :
리투 - 사랑해유
『바다 인류』

주경철 (지음) | 휴머니스트 (펴냄)
☆. 고대 제국들과 바다
포에니 제 1차, 2차, 3차 전쟁이 있었다.
고대 지중해와 중동 지역의 역사에는 페르시아와 그리스, 카르타고 그리고 로마 등 강대 세력들 간 패권 경쟁이 있었다. 그리고 이것이 제국의 역사로 이어진다.
고대 말기, 지중해 세계는 한마디로 강한 군사화 성향을 보인다. 물론 협력 네트워크가돋보이는 해상 교육활동이 중심이었지만 한편으로 이 말은 곧 교역과 약탈, 거래와 무력 전쟁이라는 상반되나 역사상 밀접한 관계에 놓여있는 현상들을 품고 있다.
최초의 해양 제국 단계까지 발전했던 페르시아가 돋보인다. 그리고 그리스의 성장. 마침내 그리스는 페르시아가 성립시킨 해상권을 빼앗았고 페르시아에 공동으로 대응하고자 델로스동맹을 맺고 있는 170개 도시국가로부터 군비를 받아 실제로는 아테네의 경제 번영과 문화 창달에 사용하기도 했다. 파르테논 신전 건립도 이때다.
로마와 카르타고의 23년1차 포에니 전쟁이 일었다. 카르타고는 교역 위주 기반이라 군사력은 교역을 지키는 데 필요한 정도로만 갖추고 있었지만 반면 로마는 내륙에서 부터 공격적 성격을 키워 곧 해상으로 무력 팽창을 시도했고 빠른 속도로 강력한 해군력을 양성했다.
지중해 세계의 초기 역사는 다양한 세력들이 네트워크를 확대해 가는 방식으로 팽창했지만 점점 규모가 커져서 이런 변화의 정점이 로마제국의 군사지배에 있었다. 결국 지중해 전체가 하나의 제국 통치하에 들어가게 된 것이다. 로마 세력이 확대하면서 속주 해군들도 형성되었다. 강력한 군사력으로 평화를 만들어낸 로마는 지중해 전체를 오이쿠메네, 즉 하나의 세계로 만들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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