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박노해 사진에세이 1
박노해 지음, 안선재(안토니 수사) 옮김 / 느린걸음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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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해 사진에세이 4종』​​
박노해 (글/사진) | 느린걸음 (펴냄)



하루 ONE DAY

께로족 마을 총회
안데스 고원의 해발 5천 미터 께로족 마을 총회.
일곱 개 마을의 께로스인 전체가 한자리에 모여
공동의 대소사를 결정하는 여기가 이들의 국회다.
130여 명의 남녀노소가 초원에 둥글게 둘러앉아 
전원합의에 도달할 때까지 서로 발언하고 경청한다.
공동체를 위한 시간은 빼놓을 수 없는 하루 일과다.
그 결정들이 내 삶의 하루를 변화시키기에.


- 마을 공동체 전원이 모여 회의를 하는 모습이 인상깊다. 게다가 모두의 발언을 경청하는 아름다운 풍경이 내 발목을 잡는다. 하루가 가더라도 이런 하루하루가 모여 이룬 새 날들의 진언장은 언제나 과거와 미래가 함께하는 오늘일 수밖에 없을 것이다.
해발 5천 미터에서 보여 주는 그들의 '함께' 하는 삶은 안데스를 지탱하는 뿌리가 되는 중이다. 나도 이곳 내가 사는 마을에서 지역 공동체의 일원으로 권리를 주장하는 힘이 한 뿌리가 되어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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