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스토옙스키 깊이 읽기 - 종교와 과학의 관점에서
석영중 지음 / 열린책들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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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스토옙스키 깊이 읽기』 



석영중 (지음) | 열린책들 (펴냄)

카라마조프 씨네 형제들 : 예술이 된 진리
도스토옙스키의 작가노트
: 1863~1864년 / 그렇다면 모든 '나'에게 미래의 삶이 있을 것인가? 사람들은 인간은 <완전히> 죽고 소멸한다고 말한다. 그러나 우리가 이미 알고 있듯이 <완전히>는 아니다. 왜냐하면 육체적으로 자식을 생산하는 인간은 자식에게 자신의 개성의 일부를 전수하며, 그렇게 해서 사람들에게 도덕적으로 자신의 기억을 남기기 때문이다. 즉, 인간은 지상에 존재했던 과거의 자신의 개성의 일부와 함께 인류 미래의 발전 속으로 들어가는 것이다.
278.

도스토옙스키가 바라본 기억과 부활의 관계 정립이다.
굉장히 종교적이고 문학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카라마조프 씨네 형제들에서 보여지는 기억과 망각의 대립 문제를 같이 살펴 보자면, 기억에 대한 집착은 불멸에 대한 작가의 관심과 직결되는 것이라 말한다. 기억이 과거의 일을 살피는 것이라고 보는 입장에서 나의 과거의 기억, 오로지 살아 남을 존재의 기억을 보존하는 것은 살아 남아 현재 살고 있는 지상에서의 삶에 블멸을 제공하는 실질적인 도덕적 힘이라고 말한다. 망각에 내던지지 않고 기억하게 됨으로써 거룩한 그리스도의 수난과 부활을 기리는 의식의 수단이 되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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