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 LAW - 일생과 법, 일상과 법
권영태 지음 / 이담북스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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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 Law
권영태 지음 ㅣ 이담북스

"법은 어디에도 있고 어디에도 없으며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법은 나의 권리를 지킨다"

이 책은 생활 법률에 관한 것이다.
일상 생활 속에서 종종 법률지식이 필요할 때 백과처럼 옆에 두고 도움받을 지식이 이 안에 모두 들어 있다. 처음 책을 접했을 때, 법률책이구나란 생각에 이걸 어떻게 내가 소화할 수 있을까 겁부터 덜컥 났지만, 오해에 불과했다.

이 책의 솔직함은 제목에서 그대로 왔다. 첫 시작은 일생 동안 한번씩은 기필코 만날 사건 사고에 관한 조언이 담겨 있다. 태어나서 장례를 치르고 후세에 나의 뒤를 위탁할 때까지 깔끔하게 처리될 법적인 문제들이다.

"우리 사회도 법은 기본적으로 필요를 채우는 삶의 원리에 기반하고 있다. 그렇지만 관습적인 인식이 많이 남아 일상생활은 그렇지 않은 때가 많다. 법으로 어떻게 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이 인식을 바꾸고 생활습관을 하나씩 바꾸어서 해결해야 한다."
201쪽

그리고 후반부는 일상과 법을 들었다. 
먹고 사는 문제가 중요한지라 의식주와 관련된 나의 필수적 기본기, 기본소득이 절실한 나의 생활과 경제활동, 사회적으로 맺는 인간 관계의 힘, 그리고 나의 정신적 고취를 유지하기 위한 문화생활과 조망권까지도.
살아가면서 나에게는, 갈등이 생길 수도 있고, 억울한 일이 생길 수도 있고, 혹은 황당한 일들이 내 앞에 버젓이 생길법한 뻔뻔한 사람들과의 부딪힘도 있을 수 있겠다. 좀 더 지혜롭고 나를 통제하면서 의무를 다하고 권리를 실현하는 그런 멋진 라이프.

인간의 본성은 어쩌면 편견인지도 모른다. 우리 현대사에서 전라도에 대한 오랜 차별이 어느 정도 극복되자 다른 마이너리티 층에 대한 차별로 옮아갔다. 그렇지만 명백한 잘못이다.
423. 424쪽

법 또한 편견의 인식을 따라가서도 안된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그 어떤 이유에도 불구하고 인간의 본성은 선하다는 믿음을 품고 정의롭게 살기 위한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이런 우리가 있으므로 법은 정의로움의 아이콘으로 상징되는 것일지도 모른다. 인간의 인식과 법률 해석의 차이가 관계의 인습과 법률적 접근을 어렵게 하는 일이 있을지라도 극복해야 할 문제들일 것이다.

*이담북스 서포터즈로 제공받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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