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인의 인문학 - 삶의 예술로서의 인문학
도정일 지음 / 사무사책방 / 2021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시리즈 에피파니 Epiphany
우리 시대 인문학의 거장들
삶의 예술로서의 인문학

<만인의 인문학>은 필자가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한 단어에 함축된 제목이다.
만인의 시학으로 시작해 2부 만인의 인문학을 기점으로 엿보기를 지나면 마지막 종착에 다시, 인간이란 무엇인가라는 화두로 3부를 연다.
결국 인문학은 인간을 위한 자원이다. 인간의 발자취 동안 흔적을 남길 다양한 시선과 기록, 사찰과 풍류, 진실과 진리, 그림 그리고 이야기들.
그중에도 인간의 삶이 녹아든 신화에 대한 이야기들이 인간의 마음 속에 잠재되어 있는 욕망, 소망, 바라는 꿈들을 어떻게 우리의 정신에 밀착시키고 세대와 세대를 이어 전승해 나가는지 이해할 수 있다.
상상력이란 강력한 필터링으로 우리는 많은 것들을 변화시켜 왔다.
그리고 다시 우리는 근본적인 물음으로 돌아간다. 인문학이란 무엇이고, 상상력을 통해서 우리가 끊임없이 철학하고 반문하고 다시 깨우쳐 나가는 일들이 왜 필요한지 말이다.
나는 누구인가라는 존재론적 물음을 초월해 궁극적으로 우리는 왜 이 지구상에 태어나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가에 대한 물음말이다.
첫째, 우리는 지금 자라고 있는 세대, 우리 다음에 올 세대에 대체 어떤 세계를 남겨주고자 하는가?
둘째, 인간은 왜 이 지구에 있는가? 이 지상에서의 인간의 삶의 목적은 무엇인가?
셋째, 이 지상에서 우리가 하는 일의 목표는 무엇이며 우리가 기울이는 모든 노력의 목표는 무엇인가?
넷째, 이 지구에 인간이 필요한가?

그리고 다시, 인간은 무엇인지 고민한다.
그리고 무엇이 인간을 인간이게 했는지 인간다움의 조건에 관하여 진지하게 고민한다.
인간이 유전자언어, 문장으로 씌어진 새로운 패러다임의 책을 판독하게 되었고, 이로써 인간은 과거와 미래를 자유롭게 오갈 수 있게 되자 이 두 모둠을 조합해 융합 기술을 개발하고 발전시킨다. 그 결과가 바로 우리가 역사를 통해 보여준 제국주의, 인종주의, 과학과 권력의 결탁, 경제와 정치 제도 밀착 등의 부작용도 있고 우주시대를 향한 진보와 통합이라는 희망고문 메시지 같은 작용도 있다.
그래서 이 시대 우리는 인문학의 필요성이 더욱 더 절실해졌는지도 모르겠다. 그러므로 우리는
알면 알수록, 파면 파고들수록 더 깊어지고 무게가 더해지는 인문학을 가까이 할 이유가 분명해졌다.

*리딩투데이 독서카페에서 지원받은 도서입니다.
#사무사책방시리즈 #나의초라한반자본주의 #그어딘가의구비에서우리가만났듯이 #만인의인문학 #메멘토모리죽음을기억하라 #국가의딜레마 #보이지않는가위손 #공주는어디에있는가 #리딩투데이 #리투리포터즈 #인문학 #다산 #리투지원도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