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이 말쑥하고 깔끔하고 단정한 도시,
퍼펙트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완벽한 도시, 퍼펙트>는 작가의 말도 옮긴이의 말도 그렇다고 프롤로그나 에필로그도 없이 바로 소설 속으로 INTO~~하는 다이빙 노블입니다.
456쪽에 달하는 긴 장편소설로 <모두의 동화>라는 네임텍을 달고 있지요.
환상적이고 몽환적인 완벽 그 자체인 퍼펙트 도시에 초대되어 발을 들여놓는 순간, 우리는 긴장의 끈을 놓을 수가 없답니다.
탄탄한 스토리가 압도적입니다.
환상과 판타지가 어울려 위기에 빠진 가족을 구하기 위해 모험을 하는 긴 여정 동안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하나의 키워드로 집중하게 만드는 재미가 진짜 최고입니다.
주인공 소녀, 바이올렛의 가족이 퍼펙트 도시로 이사를 옵니다.
내키지 않는 바이올렛이지만 어쩌겠어요......
왜 이사 오게 된거냐구요? 그 이유는... 바로...우리 모두가 궁금해하면서 책을 펼쳐 보아요~~
퍼펙트 도시는 인간의 끝없는 소유 욕망을 아주 분명하고 날카롭게 보여줍니다.
인간의 감정과 상상력까지 빼앗아 억제하고 통제하는 사회. 퍼펙트 도시의 컨트롤 타워에는 아처 형제의 음모가 도사리고 있고, 이 시스템에 적응하지 못하는 인간들은 결국 가차 없이 중간 지대로 추방당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죽음에 이르게 되기도 합니다. 유토피아인 것 같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유토피아인적 없던 디스토피아적인 이 도시에서 꿈과 희망을 품고 끝까지 왓처와 아처 형제에게 저항하는 보이와 같은 소년들을 통해 우리는 어떻게 우리를 지키고 어떻게 타인과 타협하며 어떤 가치를 기대하고 인간답게 꿈꾸며 살아가야 하는지 잘 보여줍니다.
가족의 소중함, 결국 사랑으로 화합하는 우리의 모습을 통해 진정한 퍼펙트 도시의 활기를 느끼게 해준답니다.
인간이기에 인간임을 포기할 수 없는 유일한 무기, 바로 상상력!!!
우리가 꾸준히 책을 읽고 끊임없이 소통하고 살아가는 이유가 바로 여기 있네요.
다양한 모습으로 다양한 이야기가 담겨 있어야 진정한 가치가 있다는 것!!
누구에게도 절대 빼앗길 수 없는 나만의 고유한 능력과 나다움의 힘!!
바로 완벽한 도시, 퍼펙트의 반전에서 건져내는 귀한 메시지입니다.

모두에게 추천하고픈 모두의 동화, 이마주에서 출간한 <완벽한 도시, 퍼펙트>
- 허니에듀 서평 이벤트에서 제공받아 읽고 기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