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영직 교수님의 책은 두 번째입니다.
허니 밴드에서 소개해 준 "상대성 이론은 처음이지?"라는 과학 교양서에 푹 빠져서 읽는 바람에 열공하던 시절에도 그렇게 이해가 안 되던 낯선 용어들이 술술 들어오고 덕분에 중학생인 우리 아이와 개론처럼 대화를 나눠보는 단계까지 성장했었답니다.
이번에는 양자역학에 이어 지구와 생명의 역사로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를 이어갑니다. 정말 궁금한 근원적인 물음이지만 답을 찾기가 쉽지 않아 물을 엄두도 내지 못합니다. 그리고 대답하기도 참......
큰 아이들보다는 오히려 어린아이들이 우주와 달, 별, 외계인, 공룡에 대해 물어 오는데 적당히 대답해 주기도 참 애매한......
우리는 어디서 왔고, 어디로 가고 있으며 광활한 우주라는 공간에 어떻게 공존하고 공진화해야 하는지...... 이 방대한 양의 깊고도 넒은 이야기를 이 책은 한 권 안에 일목요연하게 잘 담아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