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티브력 급상승 영어 문장 300 입버릇 훈련 - 애매~한 영어 실력이 네이티브급으로 점프하는
권주현.김기성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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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제목을 보면, 영어 실력을 네이티브 수준으로 향상시켜 줄 것 같은 느낌이 확 다가온다. 저자 권주현은 EBS 영어 방송 진행자와 24만 영어 유튜버 권쌤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동안의 경험과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이 책을 선보이게 되었다. 실제 원어민들이 사용하는 자연스러운 영어 표현 300개를 엄선하여 수록되어 있다. 번역으로는 제대로 이해되지 않는 표현을 다루며, 뉘앙스와 숨은 의미를 강조하여 독자의 영어 이해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설계되어 있다.



말에는 숨겨진 뉘앙스를 놓치면 소통이 어려워진다. 예를 들어 "너 또 늦었어? 참 대단하다."라는 문장에서 '대단하다'의 표현은 외국인에게 해석할 수 없을 것이다. 영어도 마찬가지다. 이 책의 뒤 표지에서도 소개된 "You sold me."는 직역하면 '너는 나를 팔았어.'이지만, 숨겨진 의미는 '나 너한테 설득당했어'라는 네이티브식 표현이다. 이런 영어 문장 300개를 모아서 소개한다는 점에서 충분히 매력적인 교재다.



이 책은 미국 영어와 영국 영어 모두에서 자주 사용되는 문장들로 구성되어 있어서, 다양한 상황에서 원어민 수준의 자신감 있는 대화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매일 한 문장씩 학습하며 핵심 표현을 이해하기 위해 체계적인 설명과 자가 평가 기회가 제공되며, 학습 완료 후에는 핵심 표현을 확인할 수 있는 인덱스가 마련되어 있다. 이 책의 다른 장점은 QR 코드를 이용하여 영국 아빠 피터 빈트의 녹음 음원을 들을 수 있다는 점이다. 실제로 스마트폰으로 피터 빈트의 발음을 들어보면 귀에 쏙쏙 들어온다. 왠지 이 책으로 영어 공부가 잘될 것 같다. 이를 통해 학습자들은 자연스러운 발음과 억양을 통해 자신감 있게 영어를 구사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네이티브력 급상승 영어 문장 300 입버릇 훈련>은 영어를 자신 있게 사용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유용한 자료이다. 한 페이지에 한 문장의 설명과 피터 빈트의 발음 연습을 통해 자연스러운 영어 회화를 습득하고 영어 실력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 영어 실력 향상을 원하는 분들께 이 책을 강력히 추천해 본다.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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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 포지티브 - 비누를 팔아 세상을 구하려는 유니레버의 ESG경영 전략
폴 폴먼.앤드루 윈스턴 지음, 이경식 옮김 / 현대지성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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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세린, 도브, 립톤, 매그넘은 한 번쯤 들어본 적이 있는 제품명으로, 이는 글로벌 기업인 유니레버의 생산 품목이다. 얼마 전까지 P&G라는 비누와 샴푸의 대명사였던 기업을 제치고 선두로 올라섰다. 게다가 이케아와 파타고니아를 제치고 지속 가능성 기업 1위를 10년 동안 계속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에는 폴 폴먼이라는 인물이 큰 역할을 했다. 그는 2009년부터 유니레버 CEO로 임명되었으며, '넷 포지티브' 경영이라고도 불리는 모두를 위한 성장 전략을 시작했다.


세기의 투자가 워런 버핏이 왜 1,430억 달러(164조 원)를 들여가면서 유니레버를 탐냈을까? 그가 지향하는 투자 목적을 고려해 보면, 유니레버가 경쟁사에 비해 높은 영업이익률을 가지고 있으며 장기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주주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의 가치를 주목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유니레버는 단기적인 수익 극대화를 위해 비용 절감에 초점을 맞추는 인수합병 제안을 거부했다. 수익을 창출하면서 부수적으로 사회적 목적을 달성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 목적을 달성해 수익을 창출하는 '넷 포지티브' 정신에 어긋나기 때문일 것이다.


이 책은 유니레버가 걸어온 길을 살펴보며 다양한 주제, 즉 넷 포지티브 경영의 원칙, 리더의 특징, 목적의 중요성, 시스템 변화, 신뢰 구축, 협력 관계, 시스템의 편익, 기업의 핵심 쟁점, 기업 문화 구축, 사회적 책임 등에 대해 다룬다. 이를 통해 독자들에게 기업이 지속 가능하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넷 포지티브의 핵심 개념을 고려하면, 유한한 지구라는 행성에서 무한한 성장을 기반으로 하는 현재 경제 시스템이 '기후변화와 불평등'이라는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개인의 노력으로는 한계가 있지만, 정부와 기업의 행동을 감시하는 역할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이 책이 담고 있는 내용을 권유하고 가르침으로서 그들에게 전해야 한다. 특히 유니레버의 넷 포지티브 마인드가 담긴 이 책을 정부와 기업의 최고위직에 계시는 분께 강력히 추천해 주고 싶다. 우리가 모두 공존해야 하는 미래를 위해서 모두가 변화해야 한다.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일을 그만두는 것은 잘못이 아니다. 하지만 홀가분한 마음으로 내팽개칠 수는 없을 것이다.(타르폰, 1세기의 랍비)" (p62)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넷포지티브 #폴폴먼 #앤드루윈스턴 #이경식 #현대지성 #유니레버 #ESG #경영전략 #기업경영 #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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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야 : 야 1
묘니 지음, 이기용 옮김 / 메타노블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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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 소설 중에서 중국의 대표적인 장편소설 작가로 김용의 <영웅문>이 손꼽힌다. 최근 중국에서는 김용 이후 뛰어난 재능을 인정받고 있는 젊은 작가인 묘니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경여년>에 이어 <장야>가 최근 출간되어, 예전에 무협지를 손 놓았지만 이번에 다시 무협 소설의 세계로 입성했다.


소설의 시작은 고요한 황혼의 황야에서 보기 힘든 작은 나무 아래 세 사람이 모였다. 서로 머리를 맞대고 개미 무리의 쟁탈전을 지켜보고 있다. 그 개미 무리를 바라보며 세상을 깨닫는다. 그리고 장면이 바뀌어, 장안의 통의 대부 저택에서 출산의 소식이 들려오지만, 바로 그때 맞은 편의 선위 장군 집안에서는 멸문지화의 참사가 벌어지고 있었다. 세 번째 장면은 속세의 사람이 알 수 없는 세외의 세계와 통하는 성현인 듯한 남자가 절벽 사이에 앉아 도시락을 먹으며 주문을 왼다. '바람이 불고 비가 내리고 밤이 온다'라고 중얼거릴 때 그대로 실현되어, 무협의 세계를 실감하게 한다.


대당 제국의 변방에 위치한 위성에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귀인의 마차 행렬이 지나가는 도중에 장안으로 가는 길을 안내할 사람이 필요하다는 요청에, 위성의 장군은 녕결을 소개한다. 그 귀인은 대당 황제의 딸 공주였다. 그녀의 귀환을 마땅찮게 생각하는 무리가 많아 장안으로 가는 길이 심상찮았다. 하지만 예상대로 습격받아 일반 호위병들의 전투가 벌어지고, 자루 없는 칼을 쓰는 검사와 염력 주문을 외우는 염사의 싸움은 안내자인 녕결 소년뿐만 아니라 이 소설을 읽는 독자들도 흥분의 도가니로 몰아넣는다.


앳된 소년의 모습 속에 차분하고 강인한 심장이 숨겨져 있는 녕결은 그 습격의 마지막을 마무리하며 두려운 인물로 두각을 나타낸다. 이야기가 전개되면서 녕결이 프롤로그에서 멸문지화 집안의 네 살짜리 꼬마였음을 알 수 있다. 그 꼬마가 가족과 친족들의 복수를 위해 이를 갈고 있었던 것이다. 그 복수의 화살과 칼날이 습격 장소에서 그 한기를 드러내기 시작한 것이다. 그리고 공주와 녕결은 잠시 동화 같은 시간을 함께 보내기도 한다.


책 제목인 <장야>는 '영원한 밤'이라는 뜻으로, 녕결의 꿈에 펼쳐지는 세계로 그를 공포 속에 던지게 한다. 녕결이 전란 현장에서 구해준 소녀 상상과 함께 떨어지지 않고 동행하면서 폭소 터지는 토막 이야기를 제공한다. 1, 2권을 읽어가면서 생동감 넘치는 장면들이 머릿속에서 펼쳐지며 호쾌한 무협이 벌어지고 녕결의 이야기가 계속된다. 야 2권에서 공주를 구한 녕결은 원하던 서원에 입학하여 수행자의 길을 맹진한다. 그런데 2권으로 끝나지 않는다. 그 후속이 기대되는 묘니의 장편 소설으로 무협을 좋아하는 독자들에게 강력히 추천해본다. 강호의 와호장룡의 용호상박과 자강두천의 진수를 맛볼 수 있을 것이다.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장야 #묘니 #이기용 #메타노블 #판타지 $무협소설 #중국소설 #장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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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도전은 끝나지 않았다 - 조선의 4번 타자 이대호의 첫 에세이
이대호 지음 / 현대지성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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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하러 가자, 롯데로" 이대호의 희망은 늦었지만, 현재 2023년 상반기 프로야구에서 롯데 자이언츠가 예상치 못한 성적을 내며 야구 도시 부산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롯데 팬들의 바람이라면, 강력한 타격력과 높은 실력을 갖춘 이대호 선수가 빠질 수 없는데 아쉽게도 그의 얼굴을 볼 수 없었다. 작년(2022년)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고 최근 방송에서 얼굴을 비추고 있다.


초등학교 시절, 야구에 대해 전혀 신경을 쓰지 않았던 이대호는 롯데 프로야구 선수 박정태의 조카인 추신수가 야구하기 위해 전학 온 날, 야구 선수가 되라는 추천에 인생의 방향이 바뀌게 되었다. 하지만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시고, 시장 노점에서 장사하시던 할머니와 함께 살면서 돈이 드는 야구를 하기엔 주저했다. 그러나 삼촌과 고모의 도움을 받아 할머니의 적극적인 지원 덕분에 야구와 인연이 시작되었다.


수많은 호의와 우연을 감사히 생각하며 '야구를 잘하는 것만이 살길'이라며 열심히 뛰던 이대호는 프로 야구 선수가 되어 오로지 경기장 안에서 경기로 자신을 표현하며 성실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일본과 미국 프로 무대에서도 활약하며 '조선의 4번 타자'라는 별명에 걸맞게 열심히 뛰었다.


선수로 뛰면서 선의와 성실을 겸비한 이대호의 이야기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한국과 일본, 미국에서 20년 이상 야구 선수로 활동하며 골든글러브 7회 수상, 한미일 통산 486홈런, 통산 2,895안타, 한국인 최초 일본 시리즈 MVP 등의 업적을 가진 대한민국의 ‘역대급’ 타자의 면모를 보여주었던 대서사를 보면서 감동하였다. 성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모든 사람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하는 내용은 프로 야구 팬이나 선수가 되고 싶어 하는 청소년들에게 한번 읽어보라고 추천해 주고 싶다.


조선의 4번 타자, 꿈을 향해 계속 선택했다. 그가 떠올렸던 구절처럼,

"여보게, 자네는 죽기 직전에 못 먹은 밥이 생각나겠는가, 아니면 못 이룬 꿈이 생각나겠는가?"(p188)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도전은끝나지않았다 #이대호 #현대지성 #롯데 #자이언츠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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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과 다르게 이직합니다 - 나에게 딱 맞는 외국계 기업 취업하는 하이퍼 리얼 이직 로드
이직장인 지음 / 라온북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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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 취업은 물론 이직 전선이 만만찮다. 자리도 줄었을 뿐아니라, 새로운 직장을 찾기도 어려워졌다. 그리고 신입보다 경력직을 선호하는 기업이 늘었다. 이직 안내 자료를 찾아보면 기업 인사 담당자나 헤드헌터의 취직 안내서가 많다. 이 책처럼 구직자의 관점에서 안내하고 더불어 외국계 기업 이직 소개하는 자료로 유용한 구직 안내서로 판단된다.


저자는 실명을 밝히진 않았지만 20년 동안 7곳의 회사를 이직한 경력은 알찬 정보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외국계 기업으로의 이직 경험을 통해 외국계 기업의 장단점, 실질적으로 준비해야 할 내용과 성공의 길로 가는 '7단계 이직 로드'를 안내한다. 또한, 링크드인과 피플앤잡과 같은 해외 취업 플랫폼을 이용하는 방법을 상세히 소개한다. 요즘 핫이슈인 챗GPT를 이용한 자기소개서 작성과 인터뷰 준비하는 방법까지 알려주고 있다.


이 책에서 이직 노하우의 핵심은 '7단계 이직 로드'이지만 챗GPT를 활용한 내용이 눈길 끈다. 자기소개서를 작성한다든지 예상 인터뷰 질답을 만드는 작업이 어렵고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 챗GPT를 이용하면 몇 시간 혹은 며칠 소요되는 작업이 10~20분이면 멋진 자료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자격 및 경험에 대한 간략한 개요를 제공하면 ChatGPT는 특정 역할에 가장 관련성이 높은 정보를 강조하는 개인화된 소개를 생성해 준다. 특히, 목표하는 회사의 직무기술서를 입력해 주면 그 포지션에 기반한 가기소개서가 만들어진다." (p209)


저자는 이직을 원하지만 요령과 용기가 없는 일잘러들의 손에 들어가길 바란다. 하지만 이직자 뿐만 아니라 취업준비생도 참고하면 좋은 책으로 추천해 본다. 외국계 기업으로 취업 방법과 준비하는 내용은 만족스러울 것이다.


"인간을 대체하는 범용 AI는 불가능하다. 다만, AI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인간이 그렇지 못한 인간을 대체할 것이다." (p210) 

'AI'를 '도구'로 바꿔 읽어도 좋은 문장이다. 다양하고 좋은 도구를 활용하면 더 낫지 않을까 싶다.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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