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의 검은 속임수 - 감춰진 매트릭스 탈출 버튼
전창식 지음 / 인사이드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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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금까지 성공의 조건으로
‘배려’, ‘도덕성’, ‘정직함’ 같은 덕목을 가장 중요하게 여겨왔다.

나뿐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믿고 자라왔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성공의 검은 속임수“를 읽으며, 그 믿음이 현실 세계의 성공 구조와는 어쩌면 거리가 있을 수 있다는 냉정한 사실을 마주했다.

책에서는 우리가 알고 있던 ‘공정한 사회’라는 전제를 근본부터 의심하게 만든다.

전창식 작가는 기존의 자기계발서처럼 노력과 열정만을 강조하지 않는다.

오히려 그 너머에 있는 보이지 않는 룰과 권력 구조, 그리고 우리가 무의식적으로 받아들인 속임수의 논리를 해부한다.

책에서 인상 깊었던 부분은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 자체를 전환하게 만든다는 점이다.

성공을 바라보는 다른 관점, 즉 기존의
’착하게 살면 된다’는 통념을 뒤흔드는 새로운 프레임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매우 신선했다.

무엇보다도 이 책은 그런 현실을 폭로하면서도 독자에게 분노하라고 말하지 않는다.

오히려 냉정하게 받아들이고 익숙해지라고 조언한다. 그 과정을 통해서야 비로소 순진한 자기 위안과 환상에서 벗어나, 더 강력하고 현명한 자신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말한다.

불편하지만 정직한 이야기. 지금의 세상과 나의 생각을 동시에 돌아보게 한 책이었다.

동기부여가 아닌, 현실을 읽는 눈을 키워주는 책.

사회초년생부터 모든 사람이 읽어보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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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몰이꾼 이기 1 - 테의 섬을 탈출하라 ㅣ 펑 1
허진희 지음 / 북트리거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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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몰이꾼이기

🖋️ 허진희

📚 북트리거 @booktrigger


좀비를 무서워하지 않는 소녀가 있다.

아니⁉️무서워할 틈도 없이 살아가야 하는 소녀. 이기.

그녀는 좀비가 관리되며 살아가는 섬에서 ‘좀비몰이꾼’으로 일한다.

스케이트보드를 타고 바람을 가르고, 채찍을 휘둘러 좀비를 길로 이끈다.

누군가는 좀비를 재난이라 부르지만, 그녀에게 좀비는 그저 매일의 일상이고 책임이다.

“좀비몰이꾼 이기”는 좀비와 공존하는 세계라는 독특한 배경 안에, 아주 섬세하고 깊은 감정을 담고 있다.

좀비가 무서운 존재가 아니라, 오히려 누군가의 과거이자 기억이 되어 살아가는 존재라는 사실이 이 책을 특별하게 만든다.

이기의 세계에서는 ‘좀비와 싸우는 이야기’가 아니라,
잃어버린 것을 끝까지 품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어느 날, 섬에 낯선 소년 ‘눈’이 나타난다.

이기는 그 아이를 보호하면서, 그동안 외면하고 있던 감정들과 마주하게 된다.

두려움, 분노, 그리고 아주 오래전부터 품고 있던 죄책감까지…

눈과 도나, 그리고 섬 사람들과 함께 이기는 점점 ‘몰이꾼’이 아닌 ‘지키는 사람’이 되어간다.

아무도 알아주지 않아도, 끝까지 품고 안아주는 사람.
그게 이기의 진짜 모습이었다.

책을 읽는 동안 내내 낯설지 않았다.

좀비라는 설정은 비현실적이지만,
그 안의 슬픔과 다정함, 상실과 공존은 너무나 현실적이었으니까…

우리가 매일 지나치는 사람들 속에도,

이기처럼 묵묵히 살아내는 사람들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좀비몰이꾼 이기” 는 잃어버린 것을 향한 사랑에 대한 이야기가 아닐까..

기억을 끝까지 붙잡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

그리고 누군가를 지키는 마음이, 결국 세상을 조금씩 바꿀 수 있다는 아주 작은 희망에 대한 이야기.

책장을 덮고 나서도 한참 동안 마음이 조용했다.

어쩌면 이기는 좀비보다, 사람을 더 많이 이해하는 사람일지도 모른다.

그리고 우리 모두,
마음속에 조용한 좀비 하나쯤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일지도 모르겠다.

📌 서평 이벤트로 책을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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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을 내요 젤리 파워! ㅣ 사과씨 문고 7
류미정 지음, 고형주 그림 / 그린애플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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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책을 읽으며 이렇게 크게 웃은 건 오랜만이었습니다.

“힘을 내요, 젤리 파워!“는 유쾌한 이야기만이 아니라,
아이의 마음속을 살며시 들여다보게 해주는 따뜻한 책이었어요.

무엇보다 편의점에서 주인공이
”예쁜 누나가 추천하는 거라면 똥 맛 나는 카레도 먹을 수 있을 것 같아”라고 말하는 장면에서 가족 모두가 폭소를 터뜨렸습니다😂

아이가 이 장면을 따라 말하며 웃는 모습을 보며,

작가님이 얼마나 아이들의 언어와 감성을 잘 알고 계신지 느낄 수 있었어요.

하지만 이 책이 좋은 이유는 웃음뿐만이 아닙니다.

아이와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힘이 약하다고 주눅 들 필요도 없고, 힘이 세다고 잘난 척할 이유도 없다”는 작가님의 메시지가 마음에 남더라고요.

아이가 요즘 자신감을 잃고 있었는데,

책을 읽은 뒤 “나도 젤리 파워 생긴 것 같아!”라고 말하며 밝게 웃는 걸 보니, 그 한 문장이 우리 아이에게 얼마나 큰 힘이 되었는지 실감했습니다.

”힘을 내요, 젤리 파워!“는 초등 저학년 아이들에게 꼭 권하고 싶은 책입니다.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는 법, 그리고 남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마음을 자연스럽게 전해주는 작품이니까요.

유쾌하고 따뜻한, 그래서 오래오래 마음에 남는 책입니다.

아이의 마음에도, 부모의 마음에도 젤리처럼 말랑말랑하게 힘을 주는 이야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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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서평단 이벤트로 책을 제공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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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 행운의 갈림길 1 ㅣ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히로시마 레이코 지음, 쟈쟈 그림, 김정화 옮김 / 길벗스쿨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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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천당 시리즈를 처음 봤을 땐 그냥 신기한 과자 이야기인 줄만 알았는데, 이번 시즌2 1권을 읽고 나니 확실히 달라졌다.

뭔가 더 깊어진 느낌이다.

하지만 여전히 전천당 특유의 재미는 그대로다.

이번 이야기 중에 제일 기억에 남는 건 단연
‘심쿵 머스캣’ 에피소드였다.

그 과자를 먹으면 너무 사랑스러워져서 사람들이 나만 쳐다보게 된단다. 근데 조심해야 한다.

한 송이 다 먹으면 귀여움이 인생의 전부가 된다고 한다.

읽으면서 웃음이 났다.

이거 진짜 현실에 있다면, 누가 안 먹겠냐고😂
(근데 먹고 나서 후회할지도…)

새롭게 등장하는 ‘선복서점’과 젠지도 흥미롭다.

이제는 전천당만 있는 게 아니라 또 다른 마법 같은 공간이 생겨서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지 궁금해졌다.

과자와 책이 엮이는 방식도 재밌었다.

단순히 신기한 물건을 주는 게 아니라, “넌 어떤 선택을 할래?” 하고 묻는 느낌이 신선했다.

전천당은 항상 재미있게 읽히면서도 작은 교훈을 툭 던져주는 게 참 좋다. (엄마가 하면 잔소리. 책이 해주면 교훈이라고 생각하는 아이들)

“귀여움도 적당해야 한다”는 말, 솔직히 웃기지만 뼈 있다.

뭐든 과하면 좋지 않다는 걸 귀엽고 유쾌하게 알려주는 이야기였다.

예전에 전천당 뮤지컬도 본 적 있는데,

책 속 분위기를 그대로 무대에 옮겨놔서 아이들이 완전 몰입했었다.

이번 시즌2도 그런 상상력을 자극하는 장면들이 많아서 다시 한 번 뮤지컬로 만들어지면 좋겠다 생각했다.

아이들이 그림책에서 줄글 책으로 넘어갈 때 정말 많은 도움 되었던 #전천당 앞으로 쭉 새로운 시리즈와 교훈 가득한 내용이 나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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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쿵 머스캣 사용 방법>
’심쿵 머스캣‘을 먹으면 당신은 더할 나위 없이 사랑스러 워지고 주위 사람들의 눈길을 받게 될 것입니다. 단, 적당 한 귀여움을 추구하는 분은 머스캣을 한 알씩 드십시오.
한 번에 한 송이를 다 먹어 버리면 귀여움만이 당신의 존 재 가치가 되어 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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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문회 한자능력검정시험 6급 한 권으로 끝내기 - 초등 문해력까지 키워주는 한자 3박자 연상 학습법
박정서.박원길 지음 / 시대에듀(시대고시기획)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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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

요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문해력 교육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국어 교과서나 독서 활동에서 만나는 대부분의 어휘가 한자어인 만큼, 한자를 정확히 이해하고 익히는 것은 곧 읽고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과정이기도 하다.

그런 점에서 “어문회 한자능력검정시험 6급“교재는 단순한 시험 대비용을 넘어, 국어 실력의 기초를 탄탄히 다질 수 있도록 설계된 교재라고 느껴졌다.

#어문회한자능력검정시험6급 에 필요한 배정한자와 어휘를 꼼꼼하게 담고 있을 뿐 아니라,

‘한자 3박자 학습법’을 통해 글자 하나하나를 뜻과 소리, 쓰임새로 연결해 쉽게 익히게 도와준다.

교재에서는 아이들의 집중력을 높여주고, 스토리처럼 흘러가는 흐름 덕분에 한자 학습이 지루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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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함께 한자를 배우기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벌써부터 “와, 그런 뜻이었어?” 하며 눈을 반짝이는 모습을 보면 내가 더 배우고 싶어진다.

‘온수’가 뜨거운 물이라는 뜻이라는 걸 알게 된 날, 아이들은 마치 세상의 비밀을 하나씩 풀어낸 것처럼 신나했다.

한자를 알게 되니 단어의 뜻이 달리 보이고,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도 조금 더 깊어지는 것 같다.

“그럼 이건 무슨 뜻이야?”, “엄마, 이것도 한자야?” 하고 물어올 때마다, 나도 더 열심히 공부해야겠다는 다짐이 절로 나온다.

우리 가족은 이번에 각자 급수를 정해서 도전하기로 했다.
엄마는 4급, 첫째는 6급, 둘째는 8급.

함께 목표를 세우고 나란히 책상에 앉아 공부하는 이 시간이 참 소중하다.

아이들이 공부하는 데 사용하고 있는
“어문회 한자능력검정시험 6급” 교재는 그런 우리 가족의 첫걸음을 든든히 도와주는 책이다.

특히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부가 자료의 풍부함이다. 책을 사면 함께 제공되는 한자 듣기 자료, 빈출 한자 카드, 쓰기 노트, 요약 PDF 등은 학습 효과를 배가시켜주며, 어디서든 활용도가 높다.

또 실전 모의고사 3회분이 포함되어 있어 시험 전 마무리 점검도 수월하다.

단순히 암기하는 공부가 아닌,

스스로 깨치며 익히는 구조로 구성된 이 책은 아이가 한자에 흥미를 느끼기 시작했다면 자신 있게 추천하고 싶은 교재다.

어휘력과 문해력을 키우고 싶은 학부모라면 반드시 한 번쯤 함께 살펴봐야 할 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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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리뷰는 리뷰의숲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어문회한자능력검정시험 #박정서 #박원길 #시대에듀 #리뷰의숲 #리뷰의숲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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