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라가요 내려가요 ㅣ 푸른숲 그림책 41
최소윤 지음 / 푸른숲주니어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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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의 풍경과 변화를 느끼기 좋은 책이다.

<올라가요 내려가요> 제목처럼

단순히 민들레 홀씨가 바람을 타고 올라간다거나,

봄의 씨앗이 땅 속으로 내려가는 자연적인 현상에만 머물지 않는다.

 

 

마음이 가뿐하게 하늘 위로 올라간다거나,

기쁨이 활기차게 내려오는 감정들처럼

계절별로 느껴지는 감정들~을 함께 할 수 있어 좋다.

아이와 함께 어른들도 계절에 따라 느껴지는 것들을,

이 책을 통해 이야기해보면 좋을 거 같다.

봄에는 새 학기, 새 친구, 새로운 선생님 등등 씩씩하게 출발하는 마음이 올라간다거나,

겨울에는 1년의 마무리 등등 차분하게 정리하는 마음 등등 말이다.

 

그림도 너무 귀엽고 다채롭고 예쁘다.

계절별로 느껴지는 색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기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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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수리 마음 더듬이 ㅣ 너른세상 그림책
김기린 지음 / 파란자전거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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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마음을 잘 알아주는 더듬이.

수리 수리 마음 더듬이!

친구들이 행복해지면 모두가 행복할 수 있다는 생각은 착각.

나의 마음은요?

더듬이가 자랄수록 나의 마음은 무거워지는 건 뭘까요?

내 마음은 잘 들여다보지 않아서 그래요.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

타인의 마음만 헤아리다 보면

결국 그 관계는 지치게 되요.

내 마음과 타인의 마음이 다같이 행복해져야 해요.

인간 관계는 쉽지 않지만,

잘 풀어나가는 법도 배워야 해요.

이 책은 그런 인간 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기 좋은 책이에요.

아이들이 미성숙 단계에서 성숙 단계로 나아가기 위해

인간 관계에 대한 고찰이 중요하니까요.

그림도 상황상황에 맞게 좋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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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야 감정사우르스
레즐리 에번스 지음, 케이트 채플 그림, 김현 옮김 / 푸른숲주니어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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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많은 말보다는 그림과 함께

감정에 대해 얘기 나누기 좋은 책이네요.

인간은 누구나 다양한 감정을 갖고 있으니까요.

우린, 나는, 주로 어떤 감정을 많이 갖고 있을까요?

이 책에 나오는 감정 사우르스를 예로 들어,

심심사우르스이다가 부끄사우르스가 되는지?

신나사우르스가 되다가 툴툴사우르스가 되다가 화나사우르스가 되는지?

자기의 경험을 얘기해보기 좋네요.

아이들도

내 안의 감정을, 타인의 감정을 잘 알아야 하고,

감정을 드러내는 것도 필요하고,

감정을 다스릴 줄도 알아야 해요.

그러면서 아이들이 크네요.

공룡에 이름붙여 감정에 대해 표현한 것이 참신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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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 어린 왕자 ㅣ 고래책빵 그림책 10
김자미 지음, 백주현 그림 / 고래책빵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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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하는 잠시 엄마 아빠와 덜어져 할머니 댁에 머물러요.

바다가 보이는 예쁜 마을이지만,

로하는 친구도 없고 외로워요.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그 곳엔 어린 왕자와 사막 여우가 있어요.

로하는 관광객들이 줄 서서 사진 찍는 어린 왕자를 보며,

“어린 왕자도 참 힘들겠다”고 말해요.

“해 질 녘에 올래?”어린 왕자가 로하에게 말해요.

그렇게 어린 왕자와 로하는 친구가 되요.

마음을 나누는 친구가 있으니, 로하는 그 마을이 예뻐 보여요.

그래도 로하는 엄마, 아빠가 그리워요.

가족을 떠나온 사막 여우,

툰드라로 떠난 가족을 떠나 보내고 남은 고니.

다시 만날 가족을 생각하며 그리움을 견디는 로하나 사막여우, 고니를 보며

우리는 또 성장해요.

만남과 헤어짐을 통해 한층 더 성숙해지는 거니까요.

그래서 이 책의 마지막 페이지는 마음이 뭉클해져요.

우정과 사랑은 마음 속에 오래 남으니까요.^^

그리고 이 책의 그림도 따뜻하고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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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마조마 북 ㅣ 토토의 그림책
하워드 펄스타인 지음, 제임스 먼로 그림, 장미란 옮김 / 토토북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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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마조마 북

표지부터 조마조마해요.

무엇 때문에 조마조마할까?

내가 다 조마조마해요.

걱정은 누구나 있어요.

하지만 조마조마 북처럼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걱정하는 건 옳지 않아요.

‘자신을 읽어주지 않을까봐...읽고 나서 재미 없을까봐...

책이 아닌 다른 용도로 쓰일까 봐 ...’ 등등.

대부분의 사람들은 새로운 환경에 처하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게 되면 걱정부터 해요.

‘잘 할 수 있을까? 잘 지낼 수 있을까?’

조마조마 북처럼 말이에요.

걱정은 항상 머리 속에서 시작되요.

그래서 머리가 아프고, 가슴이 답답하고, 배가 아프다고 느끼기도 해요.

그 걱정을 긍정적으로 해결하려는 마음 가짐이 중요해요.

‘잘~ 될거야’라는 마음 가짐요.

혹시 잘 안 되더라도, 그 문제는 그 후에 해결하려고 하면 되요.

아직 시작하지도 않은 일을 걱정하지 말고요.

이 책은 아이들에게도 어른들에게도 좋은 거 같아요.

알 수 없는 미래에 대해 좀더 용기를 가지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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