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어떤 날에도 나는 나예요 올리 그림책 68
리베카 가딘 레빙턴 지음, 디나라 미르탈리포바 그림, 김영아 옮김 / 올리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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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감정은

날씨의 변화, 자연의 변화와 유사한 면이 있다.

작가는 그러한 점을 잘 포착하여

감정에 대해 잘 이야기 하고 있다.

하루에도 여러 번 변하는 감정이나 기분에 대해

나쁘거나 좋은 것은 없다.

모든 감정과 기분은 자연스러운 것이며

그런 , 그런 타인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이해해 주면 된다.

아이도 어른도 그렇다.

아이와 함께 책을 보면서

책에 나오지 않은 다른 현상이나 자연 등을

감정에 빗대어 보는 것도 좋을 거 같다.

이 책이 주는 가장 좋은 점은

그 어떤 날에도, ‘모든 날의 내가 라는 점을 인식하는 것이다.

괜시리 찡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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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스터 부인의 정원 베스트 세계 걸작 그림책 74
N. M. 보데커 지음, 이혜원 옮김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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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도, 이야기도 평온함 그 자체다.

이야기도 좋지만 그림이 더 좋다.

마치 내가 그림 속에, 재스터 부인의 정원에 들어가 있는 기분이었다.

 

재스터 부인의 정원에 사는 고슴도치가 꽃도치가 되고,

꽃도치와 재스터 부인이 만나게 되고,

평화로운 시간을 함께 보내는 이야기.

 

꽃도치는 재스터 부인이 정원에 뿌린 씨앗이 고슴도치 등에 꽃이 었기 때문.

~ 예쁜 고슴도치!

 

꽃도치 때문에 재스터 부인은 꽃도둑이라 판단하고 쫒아다니는데...

잔잔한 날들에 느닷없이 활기가 넘치는데,

작가의 재치와 유머가 돋보인다.

서사의 기본 구조인 발단-전개-위기-절정-결말을 보여주니까.

 

평온함과 꽃들의 사락거림이 가득한 재스터 부인의 정원

책을 덮어도 여운이 길게~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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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괴 식당 - 밤마다 열리는 비밀 맛집 원숭이네 그림책
다니무라 노리아키 지음, 김윤정 옮김 / 신나는원숭이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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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괴 식당-너무 궁금한 식당.

처음엔 요괴가 궁금했는데,

책을 펼치니 요괴보다 요괴들이 먹는 음식이 궁금하다.

밤이면 집 안의 물건들이 요괴로 바뀐다.

리모컨, 냉장고, 쿠션, 칫솔 등등

요괴 식당에서 리모컨은 건전지 초밥을 먹고,

쿠션은 목화솜 스테이크를 먹는다.

ㅋㅋㅋ

기발하고 신박한 아이디어다!

갑자기 아이들과 함께 집안의 물건들을 보며,

저것은 무얼 먹을까?” 웃는다.

주전자는? 공기청정기는? 등등.

창의성을 발휘하기 좋은 책이다.

요괴 식당의 메뉴도 개발하고,

메뉴 그림도 그려보고 하면 우리들의 마음에 행복 가득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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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가요 내려가요 푸른숲 그림책 41
최소윤 지음 / 푸른숲주니어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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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의 풍경과 변화를 느끼기 좋은 책이다.

<올라가요 내려가요> 제목처럼

단순히 민들레 홀씨가 바람을 타고 올라간다거나,

봄의 씨앗이 땅 속으로 내려가는 자연적인 현상에만 머물지 않는다.

 

 

마음이 가뿐하게 하늘 위로 올라간다거나,

기쁨이 활기차게 내려오는 감정들처럼

계절별로 느껴지는 감정들~을 함께 할 수 있어 좋다.

아이와 함께 어른들도 계절에 따라 느껴지는 것들을,

이 책을 통해 이야기해보면 좋을 거 같다.

봄에는 새 학기, 새 친구, 새로운 선생님 등등 씩씩하게 출발하는 마음이 올라간다거나,

겨울에는 1년의 마무리 등등 차분하게 정리하는 마음 등등 말이다.

 

그림도 너무 귀엽고 다채롭고 예쁘다.

계절별로 느껴지는 색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기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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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수리 마음 더듬이 너른세상 그림책
김기린 지음 / 파란자전거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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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마음을 잘 알아주는 더듬이.

수리 수리 마음 더듬이!

친구들이 행복해지면 모두가 행복할 수 있다는 생각은 착각.

나의 마음은요?

더듬이가 자랄수록 나의 마음은 무거워지는 건 뭘까요?

내 마음은 잘 들여다보지 않아서 그래요.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

타인의 마음만 헤아리다 보면

결국 그 관계는 지치게 되요.

내 마음과 타인의 마음이 다같이 행복해져야 해요.

인간 관계는 쉽지 않지만,

잘 풀어나가는 법도 배워야 해요.

이 책은 그런 인간 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기 좋은 책이에요.

아이들이 미성숙 단계에서 성숙 단계로 나아가기 위해

인간 관계에 대한 고찰이 중요하니까요.

그림도 상황상황에 맞게 좋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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