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놀이 - 2026 칼데콧 수상작 원숭이네 그림책
매슈 버제스 지음, 카티아 친 그림, 김지은 옮김 / 신나는원숭이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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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여름날 오후

자매는 할머니의 심부름길을 떠나요.

덥지만 자매의 심부름길은 즐거워요.

물줄기가 솟아나는 소화전, 공원의 분수대, 공원에서 색소폰을 연주하는 음악가 등은

자매를 춤추게 해요.

초록색 빨간색 수박, 창문 틈으로 들려오는 살사 음악도

자매를 춤추게 해요.

할머니가 만들어준 저녁밥을 먹고

자매는 옥상으로 올라가요.

! ! ! ! ! !

쉬익~ 피용~ 지잉~ 포폽포폽!

부부부붐! 쿠쿠쿠쿰! 보보보봄!

콰르릉 팡파앙~!!!

그림책을 뚫고 불꽃이 바로 옆에서 터지는 느낌이 들어요.

자매는 하늘 가득 불꽃 놀이를 즐겨요.

자매의 설레는 표정, 기뻐하는 표정이 참 예쁘네요.

꿈나라에 간 자매의 마음에도, 내 마음에도

예쁜 불꽃 가득한 행복한 마음이 되어요.

마지막 책장을 덮지 못하고 계속 책장을 넘겨 보게 되는 사랑스러운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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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툴러도 괜찮은, 너에게 들려주는 단단한 질문들 - 단단한 질문이 태도를 만드는 한 문장 필사
인향만리 지음 / 하늘아래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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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그냥 힘이 나는 책이다.

느릿하게 읽으며 천천히 생각할 수 있게 된다.

청소년뿐만 아니라 독자들 누구에게나 말이다.

삶이라는 것이 고요하고 정적인 것이 아니라,

누구에게나 흔들리기 때문이다.

 

에 대한 자존감과 자신감을 키우고

삶을 대하는 자세가 도전적이라면

무언가 얻을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의 주요한 메시지가 아닐까 싶다.

 

누구든지 실패를 하더라도 배움이 있고, 다시 도전하고

그 과정을 통해 는 더 단단해지고 성장하고

그런 순간들이 모여 나의 삶이 공고해질 것이다.

 

그리고 이 책의 좋은 점은

명사들의 명언들이다.

명언이 주는 깊은 뜻과 신뢰감을 통해

삶에 대한 통찰력을 가질 수 있다고 본다.

책 제목처럼 <너에게 들려주는 단단한 질문들>

우리의 삶이 단단해질 수 있도록 희망을 가질 수 있게 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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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솔이의 비밀 북극곰 꿈나무 그림책 134
하이진 지음 / 북극곰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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칫솔, ‘솔솔이

호텔에서 한 번 쓰고 버려진 솔솔이는 쓰레기통을 탈출해요.

비누 미끌이와 면도기 까칠이와 함께 말이에요.

솔솔이는 자신의 쓰임새가 이렇게 한번으로 끝나는 것에 대해 억울하거든요.

솔솔이는 자신의 쓸모를 찾아 떠나요.

 

아이들과 솔솔이가 무엇을 하면 좋을지 아이디어를 내놓으면 좋겠어요.

이빨 청소가 아니라, 화장실 타일을 청소해요!” 등등

아이들이 생각해 내지 못해도,

책 말미에 있는 솔솔이의 의견을 알려줘요.

다 쓴 칫솔들이 모여서 줄넘기가 되는 것,

또 어떤 칫솔들은 화분으로 변신한다는 것을요.

 

그리고 칫솔 뿐만이 아니라 우리 생활 주변의 물건들에 대해서도 함께 이야기 해 보아요.

솔솔이 친구 비누’, ‘면도기랑 의자, 책상, 등등.

이렇게 자연스럽게 환경에 대해 확장시켜 고민해 보면 좋을 거 같아요.

 

이 책 <솔솔이의 비밀>

우리 아이들이 재활용, 환경, 지구에 대해 자연스럽게 알게 되고 생각해 보게 되는 유익한 책이네요. 귀엽게 그린 솔솔이와 함께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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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계절이 달라도, 봄을 줄게 달리 창작그림책 26
김모리 지음, 마담규 그림 / 달리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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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나는 어느 계절에 있을까?

자연의 순환은 어김없이 이루어지지만,

사람들의 계절은 다 다른 것 같아요.

나의 주변에, 가까이에 있는 사람들의 계절은 무엇일까?

이 책은 많은 생각을 하게 해요.

 

이 책의 화자는 ’.

지금 집의 계절은 겨울.

사람들이 떠나고 없기 때문이에요.

집은 빈 마당을 둘러보며 자신을 가꾸기 시작해요.

마당의 식물들은 똑같지 않아요.

똑같이 물을 줘도 죽는 식물이 있어요.

집은 애쓴 만큼 결과를 이루지 못해요.

그렇게 지치고 외로운 집에

다음 해 봄에 튤립이 피어나요.

 

집은 깨달아요.

각자 바라는 빛의 양이 다르고,

적당하다고 여기는 거리도 달라.

그렇지만 우리는 어우러져서 정원을 이룰 수 있어.

우리의 계절이 달라도.“

 

삶은 계절과 같아요.

우리는 모든 계절을 지나야 해요.

여러 계절을 지난 후에, 어디쯤에 다다르고 있는지 깨달을 수 있어요.

그리고 이 책의 제목처럼 누군가에게 봄을 주며 사는 삶이 좋을 거 같아요.

우리의 계절이 달라도 말이에요.

 

그림도, 글도,

담담하니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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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잃어버린 괴물 북멘토 그림책 38
아라이 히로유키 지음, 황진희 옮김 / 북멘토(도서출판)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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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란 무엇일까요?

감정은 또 무엇이고요?

올가는 외톨이기 때문에 감정을 못 느끼는 거 같아요.

감정은 무언가로부터, 누군가로부터 오는 거니까요.

좋다, 싫다, 즐겁다, 슬프다 등등 말이에요.

그러던 어느 날,

올가는 보물 지도를 얻게 되고 떠나게 되요.

하하호호 마을, 부글부글 마을, 훌쩍훌쩍 마을, 반짝반짝 마을.

마을 이름만 들어도 어떤 마을인지 알겠죠?

올가는 잊고 있던 감정을 다시 찾게 되요.

자기의 다양한 감정들을 오롯이 그 자체로 받아들여야 하는 거 같아요.

감정의 힘, 마음의 힘을 길러야 해요.

그래야 자기 자신을 이해하고 상대방을 이해할 수 있으니까요.

아이들과 감정 마을을 더 만들어봐도 좋을 거 같아요.

하루의 끝에서 오늘은 어느 감정 마을을 다녀왔는지 같이 이야기 나눠보는 것도요.

이 책은 감정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것도 아주 탁월해요.

아이들과 같이 감정을 그려보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마음을 잃어버린 괴물> 책은 마음 찾기 책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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