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래동 할머니 책고래숲 7
손혜진 지음 / 책고래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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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래동 할머니>

 

도시에 사는 할머니의 일상은 평범하다.

 

집에서 키우는 식물과 물을 나눠 마시고,

 

장을 보고,

 

산책하고,

 

병원에도 가고,

 

자식들이 방문할 때면 함께 식사하고...

 

이 책을 보면서 마음이 저며지는 듯 했다.

 

우리는 누구나 늙을 것이며, 주변 사람들과도 이별하게 될 것이고,

 

혼자서 묵묵히 삶을 버텨내는

 

문래동 할머니의 모습이

 

우리의 미래 모습과 다르지 않을테니 말이다.

 

손혜진 작가의 담담한 문체가

 

할머니의 모습을 더욱 현실감있게 그려낸다.

 

우리는 누구나 삶의 마지막을 준비해야 한다.

 

끝까지 성실하게, 씩씩하게, 건강한 마무리를 꿈꿔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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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이야기 모든요일그림책 9
김혜진 지음 / 모든요일그림책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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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잿빛이고, 갑갑하고, 막막한 날에는 어딜 가면 좋을까요?

푸른 숲속에

아니,

<푸른 이야기> 속으로 가면 좋을거 같아요^^.

<푸른 이야기> 그림책을 한장한장 넘기면 마치 숲속에 들어가 있는 것 같아요.

숲속에서 얻어 가는 것들이 많아요.

- 온기, 향기, 인내, 꿋꿋함, 용기, 든든함, 화사함, 싱그러움, 풋풋함, 신비로움 등등

책장을 덮으면 또 다시 펼치게 되는~~푸릇푸릇함~

오감을 자극하게 되는 푸른 숲 속,

아이도 어른도 힐링이 되는 그림책이네요^^

이 책은 자연이 주는, 무한대의 엄마같은 품이 느껴지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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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다락방 타자기
피터 애커먼 지음, 맥스 달튼 그림, 박지예 옮김 / 더블북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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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자기'라는 감성 자극적인 것이 또 있을까?

 

그림책이지만 어른을 위한 추억의 그림책이라고나 할까^^

 

''은 아주 오래 전 타자기를 샀고, 그 타자기로 마틴 루터 킹 박사를 위한 글을 썼다.

 

그 때 타자기는 무척 행복했다.

 

펄의 딸 페넬로페가 컴퓨터를 사게 되고,

 

타자기는 더이상 필요 없게되어 다락방 깊숙한 곳에서 세월을 보낸다.

 

시간이 흐르고,

 

페넬로페의 아들 파블로가 학교 숙제를 하다가 컴퓨터가 고장난다.

 

페넬로프는 오랜만에 다락방 타자기를 꺼내온다.

 

파불로는 숙제를 완성하고 할머니와 엄마가 쓰던 타자기를 자기 방에 두기로 한다.

 

타자기는 이제 외롭지 않다.

 

삼대가 한께 한 '타자기'는 단지 낡고 오래된 것이 아니라 가족에게 의미 있고 역사적인 물건이 된다.

 

우리 집에도 타자기와 같은 물건이 없는지 찾아봐야겠다. ^^

 

이 책을 보고 아이와 함께 그런 물건을 찾아보거나, 그런 물건을 정해보는 것도 좋을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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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자기 여행 : 규슈의 8대 조선 가마 - 개정증보판 일본 도자기 여행
조용준 지음 / 도도(도서출판)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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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일본 도자기의 뿌리와 그 발전에는

 

우리 한국의 도자기와 뗄레야 뗄 수 없다는 것을 알게 해 준다.

 

일본은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시 우리 나라의 도자기를 약탈하는 것에만 그치지 않고

 

우리 나라의 수많은 도자기 장인들도 납치해 갔다.

 

그리고 우리 나라는 일제 강점기를 거치면서 도자기 산업의 맥이 끊기게 된다.

 

정말 애통하다.

 

일본으로 끌려간 우리의 도자기 장인들 중 '이삼평'

 

규슈의 아리타 지역에서 도자기를 만들 수 있는 백자광을 발견하여

 

조선식 도자기를 굽기 시작하였다고 한다.

 

그래서 1917년 일본은 아리타에서 도자기를 처음 만들었던

 

이삼평을 기념하기 위해 '도조 이삼평비'까지 세운다.

 

이렇게 시작한 아리타 도자기를 일본 왕실이 사용하고,

 

일본 도자기는 세계적인 위상을 갖게 된다. ㅠㅠ

 

일본 도자기에서 우리 나라의 도자 분위기는 찾아 볼 수 없다.

 

'이마에몬'의 파란색 도자기들을 보면 그냥 일본스럽다.

 

우리가 빼앗긴 것들을 -도자기 뿐만아니라-

 

지금, 현재의 일본 문화에서

 

우리의 뿌리가 어떻게 작용하는지 잊지 않고 알아야 한다는 점이 중요한 것 같다.

 

그런 측면에서 <일본 도자기 여행-규슈의 8대 조선 가마>는 의미가 있다.

 

단순히 일본 도자기에 관심 있어서 가볍게 도자기 여행하는 마음으로 이 책을 시작했는데,

 

책장을 넘길수록 마음은 점점 무거워진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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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 부적 달빛문고 1
이미현 지음, 심윤정 그림 / 아이음북스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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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너무 재미있다!

 

거짓말 부적이라니!!

 

'바름'이는 정직하고 올바른 아이라서 융통성이 없다는 말까지 듣는다.

 

그런 바름이에게 거짓말 부적이 생긴다.

 

주변 사람들이 참말을 하는지, 거짓말을 하는지 알 수 있는 '부적'!

 

거짓말 부적은 유괴범을 잡는 데 도움을 주기도 한다.

 

그리고 거짓말 부적은 바름이에게

 

친구들이 왜 거짓말을 하는지 이해하게 되고,

 

친구들과 좀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된다.

 

바름이는 거짓말은 나쁘지만,

 

가끔씩 꼭 나쁜 말이 아니라는 점을 깨닫는다.

 

중요한 것은 진짜 속마음을 알아가는 것이다!

 

친구의 속마음을 아는 친구가 진짜 친구니까 말이다.

 

이 책은 어린 친구들이 '옳고 그름'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 볼 수 있게 되는 유익하고 교훈적인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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