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 쥐 티포와 도시 쥐 타포
로베르토 피우미니 지음, 이레네 볼피아노 그림, 김현주 옮김 / 민트래빗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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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선택하는 것.

어떤 삶이 더 좋다는 정답은 없다.

내게 맞는 삶을 찾는다는 것이 중요하다.

 

시골 쥐 티포를 초대한 도시 쥐 타포는

난 한곳에 머물지 않아. 세상 모든 집이 내 집이지라고 말한다.

음식은 많지만 너무너무 위험한 곳. 도시.

시골 쥐 티포는

도시의 삶의 방식에 맞지 않는다.

먹을 것이 부족해도 평화로운 삶이 좋은 티포.

 

어른들은 아이들에게 어떤 것이 더 좋다고 주입시키지 말고,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원하는 삶을 찾아가게 하는 가이드를 해야 한다.

시골 쥐와 서울 쥐의 삶의 방식이 다른 것처럼.

이 책은 다름을 알고 아이들이 자신에게 맞는 삶을 찾아가도록 하는 뜻깊은 이야기책이다.

 

그리고 이 책은 연필화의 정밀함과 세밀함을 보는 재미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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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세상에 오기 전에 있었던 모든 일 - 2023 볼로냐 라가치상 픽션 부문 대상
야엘 프랑켈 지음, 김정하 옮김 / 민트래빗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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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배 속에 있는 동생을 기다리며,

동생이 세상에 오기 전에 있었던 일을 이야기하는

 

네가 태어나기 전에 내가 먼저 태어났어.”

의 순수한 시선이 담긴 이야기들은

뭉클함을 느끼게 하고 미소짓게 한다.

 

가장 인상적인 장면은 귤 이야기다.

는 아빠에게 동생이 귤만큼 자랐다는 말을 들은 날,

아빠가 귤과 바나나를 가져오자,

걱정스런 마음으로 귤을 먹지 않는다.

의 동생을 향한 마음이 너무 따뜻하게 느껴진다.

 

그리고 그림도 매우 인상적이다.

아이가 그린듯한 삐뚤삐뚤한 선, 단순한 색 사용에서

아이의 느낌이 충만하다.

 

이 책을 덮으면서

또 한번 감동의 쓰나미가 몰려온다.

네가 세상에 오기 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아?

우리가 너를 기다리고 있었다는 사실이 가장 중요해

정말 뭉클하다!

 

이 책은 아이들에게 읽어주면 좋겠다.

아이를 기다리는 가족의 마음을 전해주며,

아이 존재의 소중함을 알게 해주는 그런 뜻깊은 책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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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잠자리 팜파스 그림책 14
윤정화 지음, 김희진 그림 / 팜파스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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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몸이 파란,

파란 물감을 뒤집어쓴 것처럼

처음부터 심상치 않은

파란 잠자리는

지구별 아이에게

잠깐 친구가 되어주고

지구를 떠난다.

 

지구별 아이가 지켜보던 파란 잠자리는,

지구를 관찰하는 스카이11801792.

넓고 넓은 우주 어딘가에서 온 외계 생명체!

지구별 아이의 따뜻한 체온이 좋았던 느낌을 간직한 파란 잠자리.

 

이 책은 첫장부터 마지막 장까지

호기심과 상상력 가득하게 만들어 준다.

이 책은 아이도 어른도 즐겁게 한다.

잠시 파란 잠자리를 꿈꾸는 시간을 갖게 되어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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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채소 도감 - 알고 먹으면 더 건강해져요!
아마나 NATURE&SCIENCE 지음, 히다카 나오토 그림, 김지영 옮김, 이나가키 히데 / 미세기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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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도 어른도 재미나게 채소 공부가 되는 책이다!

 

그림도 설명도 쉽고 친절하다.

 

우리가 항상 먹는 채소에 대해

 

'이렇게 몰랐다니!'

 

너무도 유익한 채소 도감이다.

 

연근 구멍의 갯수가 정해져 있다는 것도 알게 되고,

 

가지를 어디에 보관해야 되는 지도 알게 되었다.

 

토마토 잎에 독이 있고

 

순무와 사탕무는 무가 아니고

 

대파는 전부 잎이라는 사실도 흥미롭다.

 

전체 5장으로 구성된 이 책에

 

각 장마다 마지막에 구성된 '채소 칼럼'도 매우 좋다.

 

누구나 이 책을 통해서 상식도 쌓고

 

채소에 대한 올바른 이해로

 

맛난 채소 밥상을 마주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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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잇는 실 밝은미래 그림책 58
브룩 보인턴 휴스 지음, 이효선 옮김 / 밝은미래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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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마음은 다 연결되어 있다.

 

그 마음들을 이어주는, 보이지 않는 로 말이다.

 

그 마음을 잇는 실은 사랑이다.

 

기쁠 때나 슬플 때나 언제나, 우리는 마음의 끈을 기억하자.

 

 

이 책을 보면서 신카이 마코토의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에서 나온 무스비가 떠올랐다.

 

무스비는 일본어로 이어진다, 묶다의 뜻을 가지고 있는데,

 

애니메이션에서는 실로 연결된 두 사람의 인연, 운명을 뜻하는 단어로 사용됐다.

 

 

아이와 어른이 함께 또는 외로운 누군가 혹은 누구나

 

이 책의 그림, 이야기를 보면

 

어느덧 마음을 이어주는 실타래 한꾸러미를 얻을 것이다.

 

이 책은 마음을 따뜻하게 해 주는 사랑스러운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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