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자! 웃자! 올리 그림책 56
카엘 튜더 지음, 다니엘 와이즈먼 그림, 엄혜숙 옮김 / 올리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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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는 모습은 보기 좋다.

웃음 바이러스란 표현이 있듯이

웃음은 전파된다.

이 책을 펼치면 일단 같이 웃게 된다.

너는 언제 웃니?” 참 좋은 질문이다.

부모도, 아이도 언제 웃는지 생각해보고 얘기해보게 된다.

어떻게 웃니?

낄낄, 깔깔, 후후, 푸하하하, 쿡쿡, 와하하하, 활짝, 방그레, 히히히, 우와하하하아아~~

웃음소리는 어때?”

호호호, 헤헤헤, 흐흐흐, 크하하하, 히히히~~

우리는 웃음소리, 웃는 태도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잘 없을 것이다.

나 자신의 웃는 모습을 생각해 보며 얼마나 자주 웃는지 돌아보게 된다.

웃음 가득한 이 책을 통해서 웃는 시간을 가져보면 좋을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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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여름
이승원 지음 / 한림출판사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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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은 덥다.

여름은 습하다.

 

여름을 지나야 가을이 온다.

가을이 오고, 겨울이 오고, 봄이 오고...

계절의 순환에서 자연과 인간은 성장한다.

 

제주로 이사 온 여름이에게는 제주의 여름이 낯설고 신기하다.

여름이와 우리는 제주 마을 여기 저기를 걷는다.

그리고 마주하는 제주의 귤꽃, 수국, 섬휘파람새, , 두견새, 긴꼬리딱새,

비파나무, 바다, 검은 돌들, , 바람 등등.

그렇게 제주의 여름은 모두를 자나라게 한다.

 

그림이 너무 싱그렇고 좋다.

이 책은 나에게, 우리에게

덥고 습한 여름이 아니라,

활기있고 싱그러움 가득한 여름을 준다.

제주 바람 같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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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두두두 두더지 레스토랑 웅진 세계그림책 278
스기모토 쇼코 지음, 호소노 미키 그림, 황진희 옮김 / 웅진주니어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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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두두두~~

두근두근거린다.

땅 속 두더지 레스토랑이라니!

오므라이스, 단호박 수프, 피자, 생선 요리, 푸딩 등등.

행복한 식사에 행복 만땅!

 

냠냠 박사님이 너무 부러웠다.

오물오물, 쩝쩝거리는 냠냠 박사님이 뭐라고 음식을 평할까??

너무 궁금.

그런데,

음식을 다 먹어치운 냠냠 박사님은 잠이 들어 버렸다.

어떡해!

 

두더지들은 땅을 판다.

두두두두 파자, 파자!

더더더더 파자, 파자!

두두두두 당겨, 당겨!

더더더더 들어 올려!

두두두두 굴려, 굴려!

더더더더, 굴려, 굴려!

두두두두, 눕혀, 눕혀!

냠냠 박사님을 집에 모셔다 드리는 장면이

너무너무 재미나다.

ㅋㅋㅋㅋ

 

'두더지'하면 땅 속 어두운 이미지였는데, 이렇게 귀여울 수가!

행복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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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별에 간 코코 보랏빛소 그림동화 44
김미승 지음, 릴리아 그림 / 보랏빛소어린이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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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이 있으면 이별이 있는 법.

우리가 살아가면서 다양하게 마주하는 만남들.

사람, 동물, 식물 등등.

그 만남에는 이별이 있다.

이별에 대처하는 우리 자세에 대한 고찰이 담긴 책이

바로 <고양이별에 간 코코>이다.

 

반려 동물 코코를 무지개다리 너머로 보낸 강이.

코코가 있는 고양이별에 가고 싶은 강이.

아이들에게 네가 강이라면~?”하고 질문하기 좋은 대목이다.

아이들의 생각을 존중해 주되,

누구든, 무엇이든 이별하면 기억과 추억 속에 존재한다고 말해주고 싶다.

이 책에서 코코가 말했듯이.

강이야, 내가 너를 비춰 줄게.

우린 매일 서로를 보고 있을 거야.

너는 지구별에서, 나는 고양이별에서.“

 

이 책은 이별의 아픔을 섬세하게 다루어주는 감동적인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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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 가게 - 마음을 나누는 12가지 이야기
하야시바라 다마에 지음, 하라다 다케히데 그림, 김정화 옮김 / 찰리북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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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보고 싶네요.

딱따구리 가게!

소리 가게!

사분음표 하나에 100.

메뉴판을 보고 고른 너도밤나무 소리.

재밌네요.

타라라라아아아~~~~

숲 속 메아리까지 하면 사분음표보다 더 긴~~ 소리~^^

숲 속에 이런 가게가 있다면 정말 좋겠어요.

 

작가의 아이디어가 신선해요.

, 다른, 어떤, 가게가 있을지

호기심과 궁금증을 갖고 책장을 넘겨요.

 

그리고 아이한테 어떤 가게가 있으면 좋겠냐고 물어요.,

무한 상상력과 순수함을 가진 아이의 대답이 궁금하네요!

 

<숲속 가게>는 아이와 함께 얘기나누기 참 좋은 책이네요.

아쉬운 점이 있다면, 이 책에 그림이 더 풍부하다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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