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반짝반짝
장선환 지음 / 키다리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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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가족, 아기에 대한 아빠의 사랑을

비오는 날에 자동차를 타고 가는 그림으로

담백하고도 예쁘게 잘 표현하고 있다.

 

가자, 가자, 집으로~

우리 아기가 기다리는 집으로~“

빨간 자동차의 노래를

아이와 책보면서 같이 불러봐도 좋겠다.

아이의 반짝거리는 눈을 마주하면서~^^

 

드디어 문이 열리며

아기 두 눈이 반짝반짝~

아빠 마음도 반짝반짝~

우리 집 행복이 반짝반짝~

밤하늘 별들이 반짝반짝~

 

 

책장을 덮으며 우리 독자들 마음도 반짝반짝~하게 하네요

아빠의 사랑을 담은 마음은 그 어떤 것보다도 반짝거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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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여름 국민서관 그림동화 294
케나드 박 지음, 서남희 옮김 / 국민서관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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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여름

여름을 맞이하기 위해선,

봄과 안녕해야 한다.

아이들이 계절의 변화를 느끼기 위해서는

봄을 알아야 한다.

작가는 봄을 화려하게 그리진 않았다.

그냥 소박한 그림체로

, 봄꽃, 나비, 새들, 쓰러진 나무, 작은 나무들을 그렸다.

그리고 소박하게 봄과 굿바이 한다.

잘 가, 봄아...

 

이 책을 통해

아이들하고 봄에 대한 지난 일도 얘기해보고,

다가올 여름에 하고 싶은 걸 이야기하면서

계절의 순환에 대해 인지하게 하면 좋을 듯하다.

아이들과 안녕, 계절 시리즈도 마저 보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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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운다는 것 - 비우고 나면 열리는 새로운 문 파스텔 그림책 10
다다 아야노 지음, 고향옥 옮김 / 파스텔하우스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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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차를 담는 ,

갑작스레 주인 할머니를 잃고

숲 속에 떨어졌어요.

눈물 흘리는 잔. ㅠㅠ

잔의 슬픈 마음이 그림에 너무 잘 나타나있어서

저도 참 슬프네요.

 

날마다 내리는 비로,

빗물을 채운 잔에 작은 물고기가 들어왔어요,

 

며칠이 지나고 어느 날,

잔 안에 꽃잎이 내려앉았어요.

꽃향기가 잔을 감싸 주니 잔의 마음도 풀려갔어요.

 

잔은

토끼, 아기 오리들, 개구리들, 나비들에게 자신을 내 주었어요.

잔은

예쁘게 달님도 띄웠어요.

그리고 잔은 수줍게 웃었어요.

 

<채운다는 것>은 책 제목이자

우리의 삶을 채우는 것에 대한 이야기인거 같아요.

아이들에게 어려울 수도 있는 내용이지만,

청소년기가 지나고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에서

를 어떻게 무엇으로 채워서

어떤 사람이 될 지,

어떤 인생을 살 지

함께 얘기 나눠보기 좋은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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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드득 비가 오면 생각을 더하는 그림책
탕무니우 지음, 남은숙 옮김 / 책속물고기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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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면 목마른 동물들이 목을 축이네요.

산골짜기 시냇물이 흘러서 메마른 들판에 닿으면

크고, 빠르고, 힘센 동물들이 먼저 와서 물을 먹네요.

코끼리, 사자, 하마들...

물 웅덩이는 점점 작아지고

올챙이와 거북이는 가위바위보를 해서 물을 마셔야 해요.

누가 이겨도, 누가 져도...마음이 아프네요.

마침, 그때!

후드득! 후드득! 후드득!

비가 와요.

~ 다행이다.

동물 생태계의 서열이 보이네요.

물이 부족하지 않은 지구가 유지되길 바라며 이 책을 덮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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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 같은 너를 기다리며 레인보우 그림책
빅터 D. O. 산토스 지음, 안나 마르그레테 셰르고르 그림, 윤영 옮김 / 그린북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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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 같은 너는 누구일까 하며 책장을 넘깁니다.

이민자 가족의 아이 페드로는 학교에서 외톨이에요.

페드로의 친구들, 장남감들은 모두 고향에 있어요.

페드로는 친구들을이 가장 많이 그리워해요.

다가오는 여덟 살 생일에 페드로가 받고 싶은 선물은

로봇!, 친구 대신으로 친구같은 로봇을 원한 거죠.

하지만 페드로의 부모는 로봇을 사 줄 형편이 안 되요.

그런데, 어느 날, 주인 잃은 강아지가 페드로네 집에 와요.

페드로는 강아지에게 버디라는 이름도 붙여주고 같이 놀고 웃으며 행복했어요.

햇살 같은 너일까...하지만 강아지 주인이 찾아오면...걱정되며 책장을 넘겨요.

페드로의 생일 날에, 강아지 주인 가족이 강아지를 찾으러 왔어요.

'올 것이 왔구나...'

페드로도 나도 슬펐지만, 강아지 주인 가족의 동갑내기 과 친구하기로 했어요.

햇살 같은 킴과 잘 지내며 페드로가 행복하길 바랍니다.

지구촌에 페드로와 같은 아이는 많을 거예요.

우리 주변 가까이에도 말이에요.

페드로와 같은 아이에게 먼저 다가가 주는, 햇살 같은 친구가 되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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