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됨을 가르쳐라 - 아이를 세상의 중심으로 키우는 인문고전 육아법 23
오히라 미쓰요 지음, 전선영 옮김 / 카시오페아 / 2013년 9월
평점 :
절판


 

이 책을 읽는 내내 고전의 힘을 느낄 수 있었다.

프롤로그에서 밝힌 것처럼 <논어>에서 사람됨을 배운다.

2500년 전의 공자의 가르침이 지금도 통하는 이유는 인간게서 중요한 가치이자 진리가 도덕, 인성 즉 사람됨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특히 엄마들은 아이를 평가할 때 시험성적과 점수로 평가들을 한다.

그러다보니 아이들에게 사람됨을 가르치기보다도 국어,영어,수학을 강조하게 된다.

그런 슬픈 현실을 알면서도 어른들은, 나부터조차 잘 안 고쳐진다.

 

시중에 나와있는 여러가지 육아관련 서적이 있지만,

특히 <사람됨을 가르쳐라>는 이 책은 나에게 많은 깨달음을 주었다.

이 책은 많은 부모들이 읽어야 할 책이라고 생각한다.

아이의 성장을 방해하는 어른이 되지말고, 사람냄새 풀풀나는 건강한 사람으로 키울 수있는 부모가 되어야 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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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하는 수녀님 - KBS 인간극장 '날아라 지윤아' 방영 화제작
원유순 글, 장경혜 그림 / 동아일보사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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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윤이의 꿈과 도전은 정말 감동적이다.

그 감동을 이 책이 잘 구현했다.

이야기 전개라든가, 그림이 매우 따뜻하다.

각 꼭지별로 '엄마의 편지'또한 눈시울을 촉촉하게 만든다.

 

이 책은 아이들이 꼭 보았으면 좋겠다.

건강한 육체를 가진 아이들 중에 무기력하고 꿈이 없는 아이들이 많은데,

지윤이를 통해서 무언가 깨달음을 얻어갔으면 좋겠다.

 

삶이란 주어진 것이 아니라 자기 스스로 개척해 나가는 것을!! 지윤이처럼!!

 


 

 

 

지윤이의 꿈이 계속 되길 바라고,

우리 아이들의 꿈도 더 커지고 당당해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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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긍정의 힘 - 성공한 사람들에게 배우는 긍정 습관의 비밀 어린이를 위한 힘 시리즈
이아연 지음, 최지영 그림 / 참돌어린이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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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긍정의 힘을 주는 책이다.

우리 아이는 참돌 어린이에서 나오는 책을 너무 잘 읽는다.

글의 구성도 평이하고, 그림도 적절하고, 내용도 좋다.

 

글의 목차를 보면 다음과 같다.


 

아이들이 익히 알고 있는 인물들에 대해 부담없이 친근하게 다가가며, 각각의 이야기를 통해서 긍정의 힘을 얻는다.

어린아이일수록 이러한 이야기를 많이 읽어야  보다 높고 큰 꿈을 가질 수있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방정환' 챕터를 보면 일제 강점기에서도 미래의 주인공을 위해 긍정의 힘을 잃지 않는 모습이 그려진다. 어린이 운동에도 성공을 하고, 그래서 5월1일 어린이날이 기념일로 정해지게 되는 과정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느끼는 것은 정말 무한 한 것 같다.

 


 
한 챕터가 끝날 때마다 "통통 튀는 위인 이야기"도 꽤 읽을거리가 된다.
 

방정환 뿐만이 아니라 목차에 소개된 여러 위인들의 긍정의 습관이 긍정의 힘을 불러일으키고, 그 힘이 우리 아이들에게도 전달되어 대한민국의 큰 대들보가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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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메다에서 찾아온 과학 개념 1 - 물체와 물질, 빛과 그림자 초등 개념 학습 동화 시리즈
김진욱 지음, 조국희 그림, 이희란.노영란 감수 / 동아엠앤비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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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메다에서 찾아온 과학개념 1>

 

 


이 책은 책 제목처럼 과학 개념 잡기에 좋다.

이 책의 배달 개념은 '물체와 물질, 빛과 그림자' 였다.

등장 인물의 캐릭터를 우리 아이는 너무 맘에 들어한다. 남자아이라 그런지...

위 사진의 목차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주로 3학년, 4학년 떄 과학 시간에 배우는 내용이다.

학기 중에는 바쁘게 공부하고 시험보느라 했지만,

지금 5학년인 우리 아들은 이 책을 읽으면서

다시 내용 정리를 하고 매우 쉽게 재미있게 읽는다. 흥미로운 인물과 이야기를 통해서.

물론 3,4학년 아이들이 보면 학교과학수업 시간에 더 집중이 잘 될 수 있겠다.

 

책의 내용이나 구성, 그림이 매우 잘 되어 있고

역시 과학동아북스는 책을 잘 만드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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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장군과 고기 국수 - 옛사람과 함께하는 음식 이야기 우리 고전 생각 수업 2
김미려 지음, 김태형 그림 / 스콜라(위즈덤하우스)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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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옛사람과 함께 하는 음식 이야기이다.

책의 표지에 나와 있듯이.

 

그래서 매우 부담없이 우리가 알고 있는 옛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음식 이야기를 쉽게 읽어내려갈 수 있다.

어른이나 아이들 모두.

 

예를 들어, "미식가 허균을 떠올리게하는 두부젓국찌개와 오곡밥"을 보면 허균과 허난설헌 그리고 그들의 고향인 강릉 초당마을, 두부..이렇게 연결시킨다.

우리 아이도 작년에 강릉 오죽헌, 허균허난설헌 기념관에 가보고 두부음식도 먹어봤기에,

이 책을 보면서 "엄마! 우리 가 본 동네다!"하며 아는 척을 한다.

계속 책 이야기를 하자면, 허균이 유배지에서 쓴  <푸줏간 앞에서 입맛을 다시다>라는 책이 나온다. 그러면서 작가는 허균을 '음식 전문가'라고  표현한다.

작가는 허균이 즐겨 먹었던 여러 음식을 상상하며, 소박한 '두부젓국찌개와 오곡밥'을 꼽아본다.

그리고 음식 설명을 한다. 한마디로 레시피 소개.

마지막으로 다같이 먹어보면 흐뭇해지겠다라고 하며 이 챕터를 마무리한다.

 

각 챕터별로 작가의 상상력을 읽어가는 재미가 있다.

다소 억지스런 부분도 없지 않아 있지만, 아이들이 재미있게 옛사람과 우리의 음식 문화를 엿본다는 점에서 나름 괜찮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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