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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 쇼크 - 중2병도 두렵지 않은 사춘기 연착륙 프로젝트
이창욱 지음 / 맛있는책 / 2014년 2월
평점 :
![](http://cafeptthumb2.phinf.naver.net/20140326_258/clampassion_1395806265029Pn0iB_JPEG/IMG_0542.JPG?type=w740)
사춘기 아이와
소통을 하기 위해서는 부모도 준비를 해야한다.
아이들은 갑자기
어느 날 아침에 딱 변하는 것은 아닐테다.
분명 아이들의
변화 시작에도 조짐이 있다.
부모가 잘
알아채지 못했을 뿐이지...
책 제목처럼
"사춘기 쇼크'를 겪지 않으려면 아이와의 꾸준한 소통이 필요한거 같다.
고민, 종이
비행기에 실어 날리다-챕터를 보면 매우 공감이 가는데,
아이들의 고민도
들으려면 시간을 내야하고, 같이 해결하긴 힘들어도
해결하기위한
밥법을 찾는 과정도 어쩌면 고민을 해결하는 방법이 아닐까 싶다.
공부에 모든
시간을 쏟아붇지만 말고 가족이 함께 시간을 보내며
종이비행기든,
연이든 고민을 날릴 시간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본다.
그러기 위해서 이
책 2장에서 얘기했듯이 '대화법'이 아주 중요하다고 본다.
정말 부모, 선생
등 계급장 다 떼고 아이들 얘기에 귀기울여야 하겠다!
3장에서 요즘
사춘기 아이들의 신종 고민, 4장의 어른들의 솔루션vs아이들이 바라는 솔루션을 보면
가치 추구가
달라도 너무 다른 것을 알 수 있다.
어른들은 성적,
아이들은 행복.
얼핏보면 다르게
보이지 않은 것 같지만 이 책을 보면 확실히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목표나 가치를
다르게 두기 떄문에 사춘기의 아이들을 부모들은 더 용납하기 힘든 것 같다.
그래서 5장
제목에서처럼 "위기의 아이들"이고 "위험한 부모들"인것 같다.
부모도 아이도
모두 행복한 날들을 보내기 위해서 사춘기도 잘 넘기고
항상 아이의
변화, 요구 등에 귀기울여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