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수바의 별빛 줄넘기 나의 수수바 2
조미자 지음 / 핑거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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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바~

 

살며시 이름을 부르게 된다.

 

수수바가 줄넘기를 하면서, 별을 세면서

 

하나, , ~~아홉까지 세다가 "" 할 때 그 느낌!

 

너무 예쁜 그림과 마음이다.

 

수수바의 마음은 예쁜 상상력으로 가득 차 있다.

 

별빛 가득한 상상력에 어른도 아이들도 다들 고요해지고 상상하게 된다.

 

특별한 이야기가 없어도

 

<수수바의 별빛 줄넘기>는 울림이 크다.

 

아이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그림이 큰 몫을 한다.

 

미술을 전공한 조미자 작가님의 다음 수수자 시리즈도 기대된다.

 

참 좋은 느낌을 갖게 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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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코 팡팡 소시지 피카 그림책 5
박세랑 지음 / FIKAJUNIOR(피카주니어)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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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 참신한 디스코 팡팡 소시지!

 

소시지 학교에 다니는 소시지들의 꿈은 무엇일까?

 

성적에 따라 소시지들의 직업이 정해진다는 괴상한 소시지 학교.

 

부대찌개용, 야채볶음용, 피자빵용, 핫도그용 등등으로 말이다.

 

전교 1등 뽀득이의 꿈은 "댄서"!!!

 

부모나 남들의 시선에 지배받지 않고

 

스스로 하고 싶은, 그래서 만족하는 삶을 살려면

 

뽀득이처럼 용기 있어야 한다.

 

뽀득이의 디스코 팡팡처럼 아이들이 신나게 꿈을 이루면 좋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음에 좀 슬펐다.

 

어른들이 아이들의 꿈을 지배하고, 꿈을 주입시키고..ㅠㅠ

 

이 책을 통해서 아이들은 꿈을 키워야 할 것이고,

 

부모들은 아이의 개성을 살려줄 수 있도록 도워줘야 한다는 깨달음을 얻었으면 좋겠다.

 

그런 측면에서 <디스코 팡팡 소시지>는 매우 큰 메세지를 던지는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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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생일 시읽는 가족 18
손동연 지음, 성영란 그림 / 푸른책들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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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 한 편 한 편이 사랑스럽다.

 

봄처럼 설레는 동시들이다!

 

날마다 생일인 봄날들.

 

그림들이 너무 따뜻하고 미소짓고 이야기 건네는 느낌이다.

 

이 동시집은 전체 4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 봄은 곳곳에서

 

2부 천사의 자격

 

3부 노을이 좋은 이유

 

4부 별똥별은 대단해

 

이 동시집의 마지막 '시인의 말'처럼

 

어린이가 좋아서 동시를 쓰고

 

동시가 좋아서 어린이로 산다는 말에

 

나도 이 동시들을 보면서

 

어린이가 되고

 

날마다 동심을 갖고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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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의 마법 - 클로스 형제의 장난감 가게
데이비드 리치필드 지음, 홍연미 옮김 / JEI재능교육(재능출판)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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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이 너무 예쁜 책!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아로새기는 따뜻한 책!

 

<크리스마스의 마법>

 

주인공 니키는 삼촌들의 장난감 가게에서

 

장난감을 사는 행복한 아이들을 많이 봤다.

 

하지만 어느 날, 니키는 장난감을 가져 본 적이 없는 거리의 아이들을 보게 된다.

 

모든 아이들이 단 하루라도 행복해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니키는 전 세계 모든 아이들에게 선물을 주기로 한다.

 

니키 혼자서는 힘들지만,

 

마법의 썰매, 순록, 반딧불이의 도움을 받아

 

장난감과 행복을 전할수 있게 된다.

 

마음 따뜻한 이야기와 그림을 보는 내내 행복한 책이다.

 

그리고 아이들이 받고 싶은 선물을 그려보라는 '독후 활동지'가 있어서

 

이 책을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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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택배 - 임후남 동시집
임후남 지음, 황K 그림 / 토토북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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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후남 신인의 동시집 <시간 택배>

 

동시도 그림도 너무 좋다.

 

각 동시마다 너무 그림이 찰떡이다.

 

임후남의 동시는 어린이다운 심리와 정서로 어른이 쓴 시다.

 

그래서 매우 편안하게, 가끔은 웃으며 읽게 된다.

 

친구랑 싸우고 선생님한테 혼나고 해서 왕모기에 물린 것 같은 마음,

 

있는 그대로의 ''의 모습으로 인정받고 싶은 마음,

 

엄마보다 저녁이 먼저 와서 속상한 마음 등등.

 

아이의 마음 상태를 너무 잘 표현하고 있다.

 

그리고 이 책의 어떤 동시들은-할머니와 호미, 탁구공 등- 시인의 옛날 이야기같은,

 

예리한 그 의미 또한 놓칠 수 없다.

 

"동시를 쓰는 동안 어린 내가 자꾸 말을 걸어왔다"는 시인의 말처럼 말이다.

 

이 책은 동시가 주는 감정과 상상력에 감동도 있고,

 

그림을 통한 상상력도 즐겁다.

 

아이와 부모가 함께 읽는 동시집으로 너무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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