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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더밴드 1 : 버려진 아이들 (상) ㅣ 브라더밴드 1
존 플래너건 지음, 김경숙 옮김 / 챕터하우스 / 2014년 1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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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판타지다.
중세 유럽의 스캔디아란 나라와 엄청나게 넓은 바다를 배경으로
여덟 명의 소년들이 만들어 가는 해양 모험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지는 이야기다.
'버려진 아이들'은 브라더 밴드에 우승한 여덟 명의 소년들이
스캔디아의 소중한 보물 '앤더멀'을 되찾아 오기 위해
떠나는 장면까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해적과 지혜롭게 싸우는 모험
이야기!
마치 우리 아이도 모험속으로, 아니 책 속으로 빨려
들어간다.
이 책은 어린이들이 읽기에 좋은 판타지 소설이다.
이제 겨우 시작 부분이라 재미가 좀 약하다.
그러나 헤론 팀이 앤더멀을 찾아 떠나는 여정 속에서
어떤 고난과 모험이 있을지,
앤더멀을 훔쳐 헤론 팀을 위기에 빠트리는 자바크 해적
일당과의
본격적인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될지 더욱 궁금증을 갖게 한다.
뛰어나지 않은 소년들이 만들어 가는 새로운 모험 이야기!
여덟 명의 소년들의 다음 이야기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