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의 바다 - 이태준 이야기 역사인물도서관 2
안재성 지음 / 북멘토(도서출판)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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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받아보니 초등 고학년이 읽기에 다소 어렵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태준이란 작가에 대해, 그의 작품을 읽었다거나 한다면, 조금의 배경지식이 있다면 좀더 낫겠다하고 말이다.

하지만 배경지식 없이도 이 책을 읽으면서  작가 이태준에 대해 알게되고, 나중에 이태준의 작품을 접할 때는 작품 이해에 많은 도움을 받겠다.

우리 아이는 이태준이라는 인물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위인전 읽듯이 읽었다.

 

이태준이  일제강점기를 살면서 펜(pen)으로써 조선의 민족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노력했다는 모습 자체가, 이 책을 읽는 아이들한테는 깊은 생각과 교훈을 주는 것 같다.

고난의 상황 속에서도 공부를 하고, 조국의 독립에 대해 고뇌하고, 글을 쓰고.... 치열한 삶을 살아가는 이태준이라는 인물을 통해 우리 아이도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한다.

역사인물도서관이라는 책 시리즈의 장점이 여기 있는 것 같다.

 

이태준 뿐만 아니라 여러 역사 인물을 접하면서 우리 아이들이 좀더 많이 알게 되고, 좀더 깊고 넓은 생각을 가지며 크길 바란다.

역사인물도서관 시리즈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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