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어때! - 적당 씨의 행복한 하루 인생그림책 39
사토 신 지음, 돌리 그림, 오지은 옮김 / 길벗어린이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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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반전의 유쾌하고 상큼한 이야기.

적당 씨의 하루는 늦잠으로 시작.

꺄악~ 회사 지각.

뭐 어때!

기왕 늦은 거 아침도 챙겨 먹고,

경치도 보고 길가의 꽃도 보며 회사로~

적당 씨의 표정은 너무나 행복하고 여유롭다.

순간, 정말 이래도 될까?! 하며 읽는 이가 불안!

버스에서 신문 보다가 회사를 지나치고.

뭐 어때!

평소와 다른 풍경에 적당 씨는 행복 가득가득~

버스에 가방을 두고 내린 곳은 바다!

뭐 어때~

수영도 적당히~~

수영하느라 벗어놓은 옷가지들도 잃어버리고, 돈도 없는 적당 씨는

팬티만 입은 채 회사로 걸어간다.

밤에 도착한 회사.

경비원이 일요일이라고~

정말 이 부분에서 너무나도 웃겼다!!!

뭐 어때~~!!

지각은 아니네 ㅋㅋ

 

적당 씨를 통한 힐링~

우리는 아이나 어른이나 너무 바쁘게, 정말 숨가쁘게 살고 있다.

눈 뜨면 전쟁...

밥도 빨리 먹고, 공부도 빨리 빨리 해야 하고..

여유를 가지며 살자는 것이 작가의 메시지!

이미 이 책을 읽는 독자라면, 이미 조금은 여유롭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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