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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요를 알고 싶어서
키쿠다 마리코 지음, 권남희 옮김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24년 10월
평점 :
책표지에 천사가 너무 사랑스럽다.
“고마워요” 뜻이 궁금한 천사.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는,
인간 세상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고마움 속에서 산다는 것을 알게 된다.
무언가를 받는 것,
무언가를 주는 것,
받을 수 있는 것도,
줄 수 있는 것도.
모두 “고마움”.
그 “고마움”은 바로 “사랑”!
인간은, 우리는 고마워하며 사랑하며 살아야 행복하다.
아이와 부모가 함께 이 책을 보면서
고마움, 사랑, 행복에 관해 얘기하다 보면
그러한 것들은 멀리 있는 게 아니라 가까이 있음을 알 수 있다.
담백한 그림에 노란 색 한 스푼 정도가
왠지 먹먹하다.
화려하고 찬란한 삶보다,
아끼며 사랑하며 고마워할 줄 아는 삶에 더 감사해야 할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