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량 식품 발명왕 제인은 어디로 갔을까?
메흐디 라자비 지음, 마라얌 타흐마세비 그림, 유 아가다 옮김 / 머스트비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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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 식품은 너무 재미있다. 맛도 모양도 색깔도 너무 재미있다.

 

그래서 아이들이 좋아한다.

 

하지만 한참 커야 할 아이들에게 불량 식품은 좋은 식품이 아니라 말그대로 불량이다.

 

불량 식품 애호가 제인은 세계 최대 불량 식품 발명 대회에 참가한다.

 

제인은 껌을 삼키는 나쁜 버릇도 있다!

 

세계 최대 불량 식품 발명 대회에는 제인 뿐만 아니라 많은 아이들로 바글바글.

 

이 대회는 상을 찾는 아이가 우승!

 

아이들은 각종 불량 식품들을 만들어내고, 먹고, 또 먹고, 배가 아픈 지경에 이르게 된다.

 

여기서 아이들의 불량 식품 만드는 창의성을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아마 이 책을 보는 아이들도 눈이 휘둥그레~~~~

 

하지만 결국 불량 식품은 아이들을 아프게 한다!!

 

많은 아이들이 불량 식품을 먹고 아파하는 중에,

 

제인이 결국 우승 상을 찾고, 그 안에 있는 껌을 삼킨다.

 

제인의 몸은 부풀고 부풀어 하늘로 날아가더니 사라져 버린다.

 

사러져 버린 제인은 우주 불량 식품 발명 대회에!

 

제인은 거기서도 우승하고 껌을 받는다.

 

"지구로 여핼 갈 수 있는 껌, 절대 삼키지 마시오."

 

이야기는 여기서 끝나지만 책을 읽는 아이들은 어떤 응원을 할까?

 

불량 식품보다는 엄마, 아빠가 있는 지구로 돌아가라며 제인이 껌을 먹기를 바랄 것이다.

 

그리고 아이들은 불량 식품보다 건강한 식품을 더 먹을 것이다.

 

이 책은 모든 아이들이 보면 좋을 재미와 교훈이 가득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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