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일본 시공 디스커버리 총서 107
넬리 드레이 지음, 안정미 옮김 / 시공사 / 200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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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한 나라의 문화를 간략한 책 한권에 요약하는 것이 불가능하리라 여겨진다.  단지 일본과 그 문화에 대한 단면을 제시하는 책이라 여겨진다. 저들의 문화는 선불교의 영향하에 있다."머무는 것은 아무것도 없으며, 모든 것은 변한다".계속되는 파벌 투쟁과 정복의 역사속에서 도덕이나 윤리보다는 미를 추구했고, 가시 세계외 비가시 세계의 교류를 시도하고 공과 만의 조화를 끊임없이 추구했다. 일본 열도가 안고 잇는 불안함이 자연을 신격화하는 신도로 나타나고 그 연장선상에서 일본의 왕도 신격화의 대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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