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 - 피천득 수필집
피천득 지음 / 종합출판범우 / 200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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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학교 다닐때 기억으로는피천득 선생님의  글이 교과서에 실려  있었다.한글의 아름다움을 느끼게 하고 인생의 의미를 느끼게 하는 것이 선생님의 글이었다.사실 요새 출간되는 수필은 영 마음에 안든다. 두 가지 이유일께다. 형식적으로는 옛날 학교에서 배운 수필과 다르기 때문이리라.또 하나, 내용적으로는 그만큼 맑고 고운 영혼을 울림이 사라졌기 때문이리라.본서는 피천득님수필 발간 33주년 기념작으로 손색이 없다고 여겨진다.어린 시절의 그 깨끗하던(?)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게 하는 힘이 이 책 속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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