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시대 - 어린이 공룡팝업북
팝업북코리아 편집부 엮음 / 팝업북코리아 / 200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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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우다보면 아이들이 열광하는 몇 몇 소재가 있음을 알게 됩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공룡이지요.

어느새 공룡 이름을 하나하나 알아가고,

그 공룡의 영화를 즐겨보고, 책을 끼고 사는 아이들에게

선물하면 좋을 팝업북이 출시되었네요.

팝업의 장수가 좀 많지 않은게 약간 서운하기 합니다

총 5번의 팝업이 등장을 하는데요.

 




1. 티라노사우루스 (tyrannosaurus)
2. 스테고사우루스 (stegosaurus)
3. 맘모스 (mammoth)
4. 세이스모사우루스 (seismosaurus)
5. 시조새 (archaeopteryx)




 

 

제목처럼 공룡시대에 볼 수 있는 다른 동물도 볼 수 있어 좋네요.

그리고 양쪽 옆을 펼치면 좀 더 자세한 정보를 볼 수 있게 되어 있어요.

백문이 불여일견..

사진자료를 보면 더욱 좋겠지요? ^^

다음에는 조금더 풍성한 팝업으로 그리고 시대를 조금 세분화해서

쥬라기 시대의 대표적 공룡 팝업

이런식의 차기작이 나오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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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조그 비룡소의 그림동화 118
줄리아 도널드슨 지음, 악셀 셰플러 그림, 노은정 옮김 / 비룡소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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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를 아는 건 책을 읽을 때 큰 힘이 됩니다.

자연스럽게 background knowledge를 키울 수 있거든요.

이 책을 폈을 때... 딸아이가 한말..

엄마 어디서 많이 본것 같애.. 그림이..

그렇지요.

바로 그롸팔로로 유명한 줄리아 도널드슨의 신작입니다.

책을 넘기다보면 그롸팔로에서 봤던 주인공 작은 생쥐가 보입니다.

그 생쥐를 보면서 딸 아이랑 키득키득 웃었습니다. 작가의 시리즈를 읽을 때 만이 아는 작은 즐거움이지요.

 

이 책의 주인공은 조그라는 용입니다. 아주 작은 용이지요.

이 용이 학교에 입학을 하게 됩니다. 입학을 할 때 작은 목표하늘를 세웁니다. 바로 금별상 타기 이지요.

그래서 조그는 1학년때부터 열심히 공부를 합니다.

용이 배우는 공부는 무엇일까요? ^^

날기 연습, 불 내뿜기.. 등등 입니다.

그러면서 작은 소녀를 만나게 됩니다.

작은소녀는 다친 용을 늘 보살펴 줍니다.

 

책을 읽으면서 나눌 수 있는 이야기는...

용이 학교에서 무언가를 배운다면 어떤것을 배울까?

이런 이야기를 미리 나눠보고 책을 읽어보면 좋을 것 같네요.

책을 다 읽은 후에는 아이와 함께 각 학년마다 실제 조그가 배웠던 학습내용을 정리해 보는 것도 기억에 남을 것 같구요.

줄리아 도널드슨을 사랑한다면 이 책도 꼭 한번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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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부모들의 공부기술 - 5개국, 20여 년에 걸쳐 완성한 슈퍼부모들의 자녀양육 비법
조석희.제임스 캠벨 지음 / 판테온하우스 /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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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중에는 두 가지 책이 있다.

술술 익히는 책과 그렇지 않은책..

이 책은 후자에 속한다.

그 이유는 책 속에 들어있는 정보를 접하면서 많은 것을 생각하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읽고 생각하고

또 읽고 생각하고..

근래에 보기드문 좋은 책이다.

관심있는 부모들은 꼭 한번 읽어보길 바란다. 

 

이 책은 조석희 박사의 저서로 저자는 12권과 200여편의 논문을 쓴 분으로..이런 경력을 보더라도 그의 글은 한마디로 부모인 나 자신을 되돌아 보게 하는 힘이 있었다.

5개 나라의 부모를 20여년간 조사하여 얻어낸 일종의 연구결과인데,
이들을 일컬어 슈퍼부모라 말하고 이들의 공통된 특징을 하나하나 밝혀내고 있다. 

 그중에서 가장 기억남는 구절은 다음과 같다.

 

****부모들이 자녀에게 반드시 물어봐야 할 질문이 세 가지가 있다. 이 질문은 자녀들에게 꼭 대답을 받아야 한다.

- 너는 결국 어떤 인생을 살 예정이니?

-거기까지 어떻게 갈거니?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뭐가 필요하니?

 

이 질문은 연령대별로 계속 물어보는 것이다. 너무 멀리까지 물어보지 않는것에 주의해야한다. 즉 초등학생에게 넌 커서 어떤 직업을 가질래는 너무나 막연한 질문이라는 것이다.

동감한다....

 첵의 내용 하나하나가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가을철.. 부모들이 꼭 이책을 읽어주었으면 좋겠다.

 

 

역시나 슈퍼부모는 일반 부모와는 큰 차이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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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과목별 만점공부법 - 평범한 내 아이 상위 1%로 만드는 만점 공부법 7
박점희 지음 / 행복한나무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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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시댁에 갔는데 조카딸이 최근에 본 시험에서 1개를 틀렸다고 하더군요.

기특하다.. 정말 공부를 잘하는 구나 칭찬을 해주었는데..

그러다가 제목에 이끌려 읽어내려간 책이네요.

아직은 큰 아이가 6살이지만 나중에 학교갈 때를 대비해서 미리미리 읽어봤어요.

 

일단 책을 다 읽고 난 소감은..뭐랄까..

이책을 읽는다고 해서 내 아이가 초등과목에 만점을 받을 것 같지는 않았어요.

수박 겉핡기 식의 나열식 정보만있어서 뭔가 알맹이가 빠졌다는 느낌...

역시나 책은 제목이 아니라 내용을 보고 골라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도 중간중간 나오는 추천도서는 나름 눈여겨볼만합니다.

 

책을 쓴 저자는 삼남매의 엄마로.. 특별한 사교육없이 나름 아이들을 잘 키워냈다며 책을 썼는데요.

이런 점에서는 저자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그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알기 때문이죠.

하지만 책을 읽으면서 초등과목 만점을 받으려는 것이 얼마나 부질없는 짓인지 깨닫게 되었네요.

과연 엄마인 나부터 만점엄마인가 반성해보게 되더군요.

 

벌써 이 책이 저자의 두번째 책이라는데 다음에는 좀더 내용이 충실한 책이 나오길 빌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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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당신은 모른다 - 사춘기 아들과 펭귄엄마의 뒤뚱뒤뚱 소통 여행
정미희.박준 지음, 박종우 사진 / 청년정신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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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는 두 명이다.

정미희.. 엄마..

박 준..  엄마의 아들..

 

그래서 이 책을 읽다보면 엄마가 쓴 글과 아들 준이가 쓴 일기가 번갈아 가며 나온다.

물로 대부분의 글은 엄마인 정미희 씨가 썼으나 뒤로 갈 수록 아들 준이가 성장하면서 쓴 일기가 내게는 더 큰 의미로 다가왔다.

먼저 작가를 알아보자..

엄마는 초등학교 교사다. 그리고 20여년간 여행을 다녔다고 한다. 그 여행의 동반자가 바로 아들 준이였다.

그리고 남편.. 음.. 나라면 남편이라는 말을 사용했을텐데 작가는 J라는 이니셜을 사용했다.

처음엔 J가 누구인지 한참을 생각했다. 그리고 J가 남편임을 알았을 때 왜 남편이라는 호칭대신 이니셜을 사용했는지 궁금했다.

이혼을 했나? 그런 생각까지 들었으나.. 끝내 그런 말은 없었다. ^^

하여간.. 뭐 그런건 중요한게 아니니.. 책 속의 내용으로 들어가보자.

 

작가는 이곳저곳을 어린 아들과 다니면서 아들과 교감을 나누었다고 생각을 했으나..

나이가 들수록 아이는 엄마와 생각이 달랐다.

결국 아들은 어느순간 여행을 하지 않겠다고 선포했고, 친구와 함께 여행을 떠나게 되었다.

그리고 그 기나긴 시간 여행을 하면서 겪었던 에피소드와 아들의 일기 그리고 사진을 묶어서 이 책을 출간한 것이다.

한 가족의 가족사. 여행사.. 그렇게 보면 될 것 같다.

그 가족의 여행사를 보면서 아직 어린 6살, 3살 아이를 키우는 엄마인 나는

미래의 내 모습을 잠시 그려보았다.

엄마로써 최선을 다한다고 했지만 그건 혹시 엄마만의 생각은 아니었는지..

과연 내 아이는 지금 내가 해주는 것을 정말 좋아하고 받아들이고 있는지...

 

필독서는 아니지만

쓸쓸한 가을날 한번쯤 읽어봄직한 책이다.

이나저나 여행을 다니는 사람들이 부럽다는 생각이 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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