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 조그 비룡소의 그림동화 118
줄리아 도널드슨 지음, 악셀 셰플러 그림, 노은정 옮김 / 비룡소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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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를 아는 건 책을 읽을 때 큰 힘이 됩니다.

자연스럽게 background knowledge를 키울 수 있거든요.

이 책을 폈을 때... 딸아이가 한말..

엄마 어디서 많이 본것 같애.. 그림이..

그렇지요.

바로 그롸팔로로 유명한 줄리아 도널드슨의 신작입니다.

책을 넘기다보면 그롸팔로에서 봤던 주인공 작은 생쥐가 보입니다.

그 생쥐를 보면서 딸 아이랑 키득키득 웃었습니다. 작가의 시리즈를 읽을 때 만이 아는 작은 즐거움이지요.

 

이 책의 주인공은 조그라는 용입니다. 아주 작은 용이지요.

이 용이 학교에 입학을 하게 됩니다. 입학을 할 때 작은 목표하늘를 세웁니다. 바로 금별상 타기 이지요.

그래서 조그는 1학년때부터 열심히 공부를 합니다.

용이 배우는 공부는 무엇일까요? ^^

날기 연습, 불 내뿜기.. 등등 입니다.

그러면서 작은 소녀를 만나게 됩니다.

작은소녀는 다친 용을 늘 보살펴 줍니다.

 

책을 읽으면서 나눌 수 있는 이야기는...

용이 학교에서 무언가를 배운다면 어떤것을 배울까?

이런 이야기를 미리 나눠보고 책을 읽어보면 좋을 것 같네요.

책을 다 읽은 후에는 아이와 함께 각 학년마다 실제 조그가 배웠던 학습내용을 정리해 보는 것도 기억에 남을 것 같구요.

줄리아 도널드슨을 사랑한다면 이 책도 꼭 한번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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