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낱말 학습 기본 개념편 2 - 세기와 밝기 기적의 낱말 학습 2
최영환 지음 / 길벗스쿨 / 2009년 3월
평점 :
절판



오늘 친구 엄마랑 통화를 했는데요.

그 친구는 6살이거든요.

 




놀이친구를 사귀게 해주려고 5명이 모였는데,

그중에 2명은 30개월에 한글 떼고,

지금은 Why 시리즈를 읽기를 하는데, 읽는 스피드가 엄마보다 빠르다고 하더군요.

에고..^^

우리 연우 30개월에 뭐했나 잠시 생각해봅니다.

 

올해 남은 3개월 한글 떼기에 목표를 두고 있는데요.

지금은 짧은 글을 읽기는 하지만 아직도 한글읽기에 어려움이 많네요.

그러다가 경인교대 교수님인 최영환 교수님의 저서

길벗스쿨 시리즈 기적의 낱말 학습을 구입했네요.

 

책의 구성이 특이해서 앞쪽은 곤충에 관해 나오고,

책을 뒤집어서 뒤쪽으로 펴면 새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지요.

 

한마디로 책 한권속에 두 개의 카테고리가 있다는 말이지요.

이중에서 오늘은 곤충편을 해봤습니다.

 

 

먼저 책의 구성을 보면

 

1) 곤충과 곤충의 소리를 제시해요.



 

2) 소리의 글자의 원리를 가르쳐주제요.



 

 

3) 큰소리 작은소리도 자연스럽게 익히구요.



 

 

4) 마무리는 항상 이야기로 끝을 맺어요.



 

 

그리고 책 속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스티커가 2장 들어있구요.

 

그리고 낱말카드가 있지요.

 



 

연우가 공부하는 모습입니다. 진지하지요?

 



 

 

 

책을 다 공부하고 나서 활용방법은

벽에 전지를 붙여서 아래 사지처럼 써줍니다.

그리고 나서 제가 질문을 하면 단어의 받침을 연우가 쓰는 활동을 해봤습니다. ^^

 



 

 

 

 

책의 구성이나 내용이 참으로 신선했습니다.

엄마표로 한글 떼는 분들은 서점에 가셔서 꼭 한번 내용을 확인하시고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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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낱말 학습 동물 2 : 가축.짐승 - 소리와 모양편 기적의 낱말 학습 7
최영환 지음 / 길벗스쿨 / 2008년 12월
평점 :
절판


자, 오늘은 기적의 낱말학습에 관한 총평으로 마무리합니다.

제가 연우랑 함께한건 총 2권입니다.

책 한권이 앞 뒤 구성으로 되어 있어서, 책 한권에 두 권이 들어 있는 셈이구요.

또 가운데, 스티커와 낱말카드가 들어있어요.

 

이번 총평서평은 가축편으로 마무리합니다.


 


 

 

토요일 계단에서 굴러서 입술부위를 많이 다쳤거든요.

사진엔 잘 안보이지만.. ㅠㅠ

입술 볼때마다 맘이 아픕니다.

그래도 공부해야 한다는 의지를 불태우는 연우양입니다.

 

 

기적의 낱말학습은 연우 또래 5세 정도의 아이들에게 적합하다고 생각되네요.

물론 그 보다 어린아이들에게도 시킬 수는 있지만,

인지발달과 운필력을 고려해볼때 딱 5세에게 권하면 좋을 것 같아요.

 

항상 시작은 소리와 단어로 시작합니다.

그리고 원리를 설명하지요. 이부분이 이 책의 압권입니다. ^^

어느 학습지에도 나오지 않는 최영환교수님만의 특징이지요.







 

 

또 한가지, 책을 통해서 큰소리 작은소리를 배울 수 있었어요.

사실 이거 가르치려면 상당히 어렵거든요.

그런데, 기적의 낱말학습은 그냥 읽어만 주어도 단어의 느낌을 확확 습득하더라구요.


 



그리고 가축편의 스토리는 브레맨 음악대였어요.

스토리가 축약되어 있어서, 실제 수업을 다하고 나서는

브레맨의 음악대 원전을 읽어주었지요.

반응 뜨거웠습니다. ^^

 

 

 

아직 연우는 한글을 줄줄 읽는 상태는 아니고,

본격적으로 한글을 시작한 상태도 아니고,

그냥저냥 제가 책을 읽어주고,

그리고 한글이 야호를 몇 번 보여주고,

이렇게 기적의 낱말학습 시리즈를 같이 풀어봤는데요.

 

모 학습지에서 한글 테스트를 해보더니 생각보다 좋은 결과가 나오더라구요.

 

좋은 가을 보여주고 싶은거 진짜 많은데..

그 시간 쪼개서 최영환 교수님의 길벗스쿨 시리즈 꼭 보여줄려구요.

특히나 둘째 가진 분들은 돈 아끼지 마시구 요 책 구입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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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길엄마처럼 자기주도적인 아이로 키워라 - 사교육 없이 한국과학영재학교에 보낸 양길엄마의 놀이·독서·체험교육 이야기
방숙희 지음 / 푸른육아 / 2009년 9월
평점 :
절판



요즘 절절히 드는 생각은..

엄마부터공부를 해야겠다는겁니다.

 

그래서 새로 나온 신간이든 예전에 나온 구간이든

육아서가 보이면 얼른 집어들게되더군요.

 

이번엔 따끈한 신간입니다.

 

 

 

 

간섭하거나 잔소리하지 않아도 주도적으로 공부하는 아이,
책도 읽고 신나게 놀면서 창의력 넘치는 아이가 되는 엄마표 체험교육!

이란 타이틀이 붙어서 얼른 읽어봤네요.

 

집에 놀러온 제 친구는 이 책을 몇 페이지 보더니

휙 집어던지면서 이렇게 말하더군요.

 

별루야..

그래서 제가 물었지요?

왜 별루인데?

자기 자식 자랑만 하는 것 같애...

 

그래서 저도 확인차 책읽기에 들어갔습니다.

오늘 점심때부터 틈틈히 읽어서 오후 5시엔가 완독을 했지요.

 

친구의 판단은 틀렸습니다.

자식 자랑이 이 책의 포인트가 아니였습니다.

 

제가 책을 읽은 포인트..

자기주도적인 아이로 키우려면 딱 두가지에 포인트를 두면 됩니다.

 

독서 그리고 체험

 

사실 다 알고 있는 이야기지요. 독서가 중요하고 체험이 중요하다.

하지만 그걸 일상 생활에서 아이가 초등학생이 되건 중학생이 되건간에 묵묵히 실천하기란 참으로 어려운 것 같습니다.

 

 

책 속 102쪽에 보면 생활속으로 들어오면 과학이 재미있다란 코너에

이런 말이 있네요.

 

아이를 작은 탐험가로 만드는 돋보기

나들이가 더 즐거워지는 쌍안경과 카메라

마이크로 세계로의 입문, 현미경

우주의 신비를 엿보는 천체 망원경..

 

이런것들을 양길이에게 사주었고, 그런 것들이 양길이에게 큰 영향을 미쳤다는 말씀을 하셨네요.

저도 사야할 목록에 이 물건들을 올려놨네요.

 

특히나 저처럼 집밖으로 나가길 어려워하는 엄마들에게는

체험에 관한 자세한 소개가 있어서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전 책을 읽고 나면, 도서관에 기증을 합니다.

그런데 이 책은 꼭 소장을 하고 싶네요. ^^

그만큼 알짜 정보로 꽉 찬 책이라 이겁니다.

 

가을날 공부하고 싶은 엄마들..

이 책 꼭 한번 읽어보세요.

큰 방향을 제시해 줄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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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여우 씨 - 영화 그림책
로알드 달 지음, 햇살과나무꾼 옮김 / 논장 / 2009년 9월
평점 :
절판



제 집에 있는

소위 영문판 원서들 가운데...

로알드 달의 작품들이 몇권 있습니다.

마틸다를 비롯해서 찰리와 초콜릿공장 등등..

총 5권이 있구요.

미래를 위해서 로알드 달의 작품을 사모으고 있습니다.

 

지난달인가 도서관에서 Mr. Fantastic Fox를 보고 너무 재미있게 읽어서

우리말로 된 번역본도 구입을 했는데요.

이 책이 영화그림책으로 나왔다고 하길래 또 다시 얼른 집으로 입양을 시켰네요. ^^

 


 

 


 

 

제가 이 책을 보고 던진 첫번째 질문?

이게 언제 영화로 만들어졌지?

^^

역시나 아직 개봉전이구요. 다음달인 11월에 개봉예정이더군요.

영화가 나오기 전에 이미 영화 한편을 본 셈이지요.

 

이책의 장점은 원서와 번역서에 있는 글들을

영화작가의 상상력에 의해서

실제 살아있는 모습으로 재현되었다는 겁니다.

실제 책 속의 장면을 잠시 감상하시죠.

 

 










 

 



 

앙~ 언능 영화를 보고 싶어지지요? ^^

 

책의 줄거리를 간단하게 소개할게요.

 

뚱뚱보 보기스, 배불뚝이 번스, 말라깽이 빈, 이 셋은 생김새는 영 딴판이지만 마음씨는 똑같이 치사하고 못됐지요.

이 악당들이 자기네 농장에서 닭이나 오리를 훔쳐 가는 여우 씨를 박멸하기로 합니다. 곧바로 여우 굴 앞에서 총을 들고 기다리다가 굴착기를 동원하여 여우 굴을 파헤치더니 온갖 무시무시한 무기들로 언덕을 에워싸지요. 이제 여우 씨는 물론 그 어떤 동물도 언덕을 빠져나갈 수 없어요. 하지만 영리한 여우 씨는 이 문제를 해결합니다.

어찌 해결하는지 궁금하신 분들은 책을 보소서~

 

 

책을 읽으면서 영화 한편을 보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참고로, 이 책을 읽어주고 난후에 연우가 한말입니다.

 

엄마, 또 읽어주세요. ^^

5세 아이에게도 인정받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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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와 둥근 달 그리고 곰 아저씨 - 매일매일 잠자기 전에 한 편씩 꺼내 읽는 이야기
브리기테 베닝거 지음, 이브 탈렛 그림, 김용인 옮김 / 영림카디널 / 2009년 9월
평점 :
절판



연우의 좋은 습관 중의 하나는 책을 읽고 잠자리에 든다는 겁니다.

그런데, 잠자리에 들기 전에 읽어주는 책을 전에는 두서없이 골랐네요.

그러다보니 잠을 자다가 무서운 꿈을 꾸기도 하더군요.

 

그래서 잠자기 전에 특히 마지막으로 읽어주는 책을 선택할 때는

신중을 기하기로 했습니다.

편안히 잠들 수 있는, 그리고 꿈에서 예쁜 모험과 상상을 할 수 있는 그런책을

골라봤습니다.

 

[천사와 둥근 달 그리고 곰 아저씨]

 

 

바로 이책입니다.

권장 연령이 7세 이상으로 되어 있습니다.

왜냐.. ^^ 안에 글밥이 좀 빡빡합니다.

이걸 차분히 들으려면 조금 나이가 있어야겠지요.

 

자, 이제 책속으로 들어가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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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어느 날 하늘에서 꼬마 요정이 떨어집니다.

이 요정은 따뜻한 마음을 가진 곰 아저씨에게 이야기를 해 달라고 조릅니다.

수호천사가 되고 싶은 꼬마 요정의 소원을 들은 곰 아저씨는 이야기를 서로 들려주기로 약속합니다.

다음 보름달이 들 때까지 말이에요.

이렇게 해서 총 28개의 스토리가 나오네요.

 


 만남
첫 번째 밤 - 구름 속에 올라간 아이들 | 두 번째 밤 - 한 번 깜빡, 두 번 깜빡
세 번째 밤 - 마르코와 숲 속의 책 | 네 번째 밤 - 붉은 해적
다섯 번째 밤 - 아빠의 좋은 생각 | 여섯 번째 밤 - 네가 없었으면
일곱 번째 밤 - 털북숭이 곰 | 여덟 번째 밤 - 모두 일어나요
아홉 번째 밤 - 하얀 꼬마 코끼리 | 열 번째 밤 - 요셉 할아버지 네 자두나무
열한 번째 밤 - 앤드루의 선물 | 열두 번 째 밤 - 피콜로의 생일 소시지
열세 번째 밤 - 생쥐가 커졌어요 | 열네 번째 밤 - 튤립이 이상해요
열다섯 번째 밤 - 화를 잘 내는 토비 | 열여섯 번째 밤 - 용감한 레지널드 경
열입곱 번째 밤 - 요란한 쩝쩝이 | 열여덟 번째 밤 - 계단에서 사는 고양이
열아홉 번째 밤 - 거울 속의 호랑이 | 스무 번째 밤 - 행운의 우주선 팬티
스물한 번째 밤 - 하늘을 나는 지브릴로 씨 |스물두 번째 밤 - 엄마는 혼자가 아니에요
스물세 번째 밤 - 롤러스케이트 타기 | 스물네 번째 밤 - 하늘걷기
스물다섯 번째 밤 - 닭에게도 비밀이 있어요 |스물여섯 번째 밤 - 코 골기 대장
스물일곱 번째 밤 -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침대
스물여덟 번째 밤 - 양 한 마리, 양 두 마리, 양 세 마리
헤어짐


 

책 속도 보고 싶으시지요?

얼마나 많은 글이 있는지....

두 페이지만 올려볼게요. ^^





 

빽빽한 글 속에 간간히 들어있는 이런 그림은 연우의 상상력을 더욱 자극하는 것 같습니다.

첫날 스토리를 읽어줄 때는 가만히 누워서 듣는걸 힘들어하더군요.

왜냐 전에는 책을 볼때 주로 그림이 있는 책이기 때문에

앉아서 엄마화 함께 그림을 봤기 때문이요.

그런에 이번 책은 연우가 누운 상태에서 제가 책을 읽어주고,

가끔 나오는 그림을 보여주는 정도거든요.

 

그런데 이틀이 지나고 삼일이 지나자 서서히 연우도 이런 패턴으로 책을 읽어주는걸

즐기기 시작하더군요.

지금 삼분의 일정도 읽었는데, 끝까지 다 읽게되면 연우의 우리책 듣기 능력도 높아질 것 같습니다.

 

 

이제 그림책을 보여주는 걸 잠시 멈추시고..

이야기 책을 들려주세요.

아이의 상상력이 폭발할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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