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리오캐릭터즈 감정 표현 스티커북
서울문화사 편집부 지음 / 서울문화사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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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커로 배우는 즐거운 감정 놀이 "산리오캐릭터즈 감정 표현 스티커북"



스티커북 싫어하는 아이 없죠. 더더구나 이렇게 귀엽고 깜찍한 산리오 캐릭터즈와 함께라면요. 저희 집에 있는 두 따님 역시 스티커를 무척 좋아하기에, 체험 기회가 와서 냉큼 손을 들었답니다


표지 색감도 산뜻하고, 귀여운 산리오 캐릭터즈가 창문으로 고개를 내밀고 인사하는 것 같이 그려져 있네요. 귀여운 스티커가 338개나 된다니, 붙이고 붙이고 또 붙여도 끝없이 놀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스티커로 배우는 감정


"산리오캐릭터즈 감정 표현 스티커북"에는 정말 다양한 종류의 스티커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산리오 친구들의 모습들도 있고, 감정을 표현하는 다양한 낱말들도 있어요. 아무래도 "감정 표현 스티커북"이다보니, 감정의 이름들이 직접적으로 드러난 스티커들이 많답니다



앞쪽에는 스티커들이 가득 들어있다면, 후면에는 스티커를 활용하여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활동북이 포함되어 있답니다. 앞에 있는 스티커들을 페이지에 맞추어 적절하게 붙이기도 하고, 펜이나 색연필을 이용하여 그리기도 하는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어요

이렇게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스티커에 붙어있는 감정의 이름들을 읽어보고, 그 감정들이 어떤 느낌인지,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지 알 수 있게 된답니다

"산리오캐릭터즈 감정 표현 스티커북"에서 본격적으로 다루는 감정은 총 8가지에요. 행복, 미움, 두려움, 슬픔, 화,걱정, 질투, 부끄러움 이랍니다. 한 감정에 두 페이지씩을 할애하는데, 각각의 과정을 통해 특정한 감정을 알아보고, 그 감정을 느끼는 상황에 대해 고민해보고, 그 감정을 다루는 방법에 대해도 배울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답니다


중간중간, 다양한 감정들을 한 데 모아 놀이하는 활동을 통해서, 여러 감정들을 서로 비교해보는 내용도 수록되어 있어요


> 떼었다 붙였다, 리무버블 스티커
아무래도 집에서 스티커 놀이를 한다고 하면, 걱정되는 부분이 없지 않습니다

'혹시나 아이가 엉뚱한 데에 스티커를 붙여서, 떼어지지 않으면 어쩌지...'

집을 깔끔하게 유지하고 싶으신 부모님들이라면, 혹은 월세나 전세에 거주하시는 부모님들이라면 조금 걱정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혹은 아이들이 스티커를 잘못 붙이고 제대로 붙이고 싶다며 떼어달라고 떼를 쓰는 경우가 생길수도 있겠죠. 어쨌든 스티커 놀이를 하다보면 붙이는 것 뿐만 아니라 떼어내야 하는 순간이 오기 마련입니다

다행히도 "산리오캐릭터즈 감정 표현 스티커북"에 포함된 스티커들은 리무버블 스티커에요. 그래서 벽지에 붙이건(저는 실크 벽지에 테스트하였습니다), 바닥에 붙이건 깨끗하게 떨어지지요

더불어 아이들이 놀이하는 활동판들도 모두 매끈하게 코팅처리 되어 있어, 소근육 발달이 잘 되지 않은 어린 아이들도 손쉽게 떼었다 붙였다 하며 스스로 고쳐 붙일 수 있답니다. 물론 스티커 놀이를 하다가 다른 곳에 옮겨 붙익 싶은 순간에도, 손쉽게 옮겨 붙일 수 있지요

단점은, 아무래도 쉽게 떨어지다보니 점착력이 오래 가지는 않아서... 아이들이 피부에 붙이거나 했던 스티커들은 금방 점착력이 떨어져 바닥에 굴러다닌다는 점이 있기는 하네요


> 신나는 스티커 놀이시간!


책이 도착하자마자 아이들에게 선물하니, 당연히 인기 만점입니다. 페이지를 열면서 자기 마음에 쏙 드는 스티커를 찾아서 손에 붙여보기부터 하네요. 떼었다, 붙였다, 엄마 손등에도 스티커 선물을 해주었답니다



아이들의 놀이북으로 선물하기는 했지만, 감정을 배우는 것 역시 중요하기에 아이들의 손을 이끌고 활동북을 펼쳤답니다. 더듬더듬 한글을 읽기 시작하는 첫째는, 몽글몽글 구름 하트에 쓰여진 감정 글자들을 읽으며 적절한 단어에 스티커를 붙인답니다


이번에 유독 꽂힌 단어는 "부러워"와 "부끄러워"네요. 두 단어의 차이도 같이 알려주었답니다



감정들의 이름을 알아보고, 첫 번째 감정인 "행복"에 대해 알아보기 시작했어요. 행복이 어떤 감정인지 이야기를 나누고, 하트 구름 안을 온갖 행복한 것들로 가득 채워보았답니다. 사탕과 아이스크림을 픽한 첫째는, 사탕의 몸을 만들어주어야 한다며 다양한 스티커들로 사탕을 꾸며주었어요


내친 김에 감정의 이름을 찾아보는 활동도 해보았답니다. 보기에 있는 감정들을 칸 안에서 찾아 동그라미를 해 보는 활동이었어요. 여전히 "부끄러워"에 꽂힌 첫째는 "부끄러워"가 어디 있냐며 한참을 들여다봅니다. 그러다 "두려움"과 "기쁨"을 찾아내는 데에 성공했네요

맨 처음 보인 단어, "화분"에 눈이 가서, 화분이 무어냐며 묻기도 했어요. 감정의 이름은 아니지만, "꽃을 심는 작은 그릇이야"라고 대답해주었답니다


> 추천연령 만3 세 +
아무래도 어린 친구들보다는 더듬더듬이라도 한글을 읽기 시작하는 연령대의 형님들이 조금 더 주도적으로 책을 갖고 놀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러나, 어린 친구들도 부모님이 인내심있게 하나하나 설명해준다면, 금방 적응하고 하나하나 감정을 배워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소근육 운동에 제격인 스티커북인데다가, 리무버블 스티커라 쉽게 붙였다 떼었다 할 수 있어서, 가볍게 나들이를 가거나 혹은 급히 병원에 입원해야 할 일이 생길 때 한 권쯤 가져가면 좋을 것 같아요. 귀여운 스티커로 짧은 시간 즐겁게 보낼 수 있고, 리무버블이라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어 좋습니다. 활동북이 있어 활동북에만 붙일 수 있도록 지도해 준다면 더더욱 즐거운 시간이 될 거에요



* 본 포스팅은 책세상&맘수다 카페를 통해 업체로부터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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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계산법 예비초등 3권 - 초등학교 입학준비 연산 프로그램 기적의 계산법 예비초등 3
기적학습연구소 지음 / 길벗스쿨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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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살, 엄마표 수학은 "기적의 계산법 예비초등"과 함께



일전에 서평단을 통해 "기적의 계산법 예비초등 2권"을 아이와 즐겁게 체험한 기억이 있어요. 비록... 안타깝게도 아이가 너무 좋아해서 들고다니다가 분실하는 바람에 완주는 하지 못했지만요


집에서 아쉬운대로 같이 수놀이를 하다보니, 아이가 이제 10단위의 덧셈 뺄셈은 곧잘 하더라고요. 그러던 중, "기적의 계산법 예비초등 시리즈"의 서평단 모집 소식을 또 접하여, 냉큼 신청하게 되었답니다. 이번에는 조금 더 어려운 3단계로요



> 본격적인 덧셈, 뺄셈의 시작



"기적의 계산법 예비초등 시리즈"는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물건들을 이용하여 자연스럽게 수학과 친해지도록 유도하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2권에서는 한 손으로 셀 수 있는 숫자에서 시작했는데, 3권은 이제 두 손으로 셀 수 있는 숫자를 자연스럽게 더하고, 빼면서 시작합니다


초반 한, 두 장 정도를 진행하면, 아이가 10이 되는 덧셈과 뺄셈을 무척 자연스럽게 익히기 시작하더라고요



> 2자리 숫자까지 쭉쭉



그렇게 10까지의 숫자를 익힌 후에는, 본격적으로 2자리 숫자를 만날 준비를 합니다. 19까지의 수를 직접 세고, 써보고, 1x의 숫자에서 x를 빼서 10을 만드는 계산도 직접 해보아요



그렇게 진행하다가, 1x에서 x를 빼서 10을 만들고, 그 수에서 다시 y를 빼서 한 자리 수를 만드는 계산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진답니다


무려 두 단계의 계산을 해야 하는 구성이지만, 하루 한 장씩 꾸준히 하다보면 차근차근 해낼 수 있을 거에요



> 혼자 하면 외로운 홈스쿨링, 우리 같이 해요

사실 부모님이 직접 아이를 가르치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에요. 아무래도 학원을 다니거나 과외 선생님을 부르는 것 처럼 누군가와 일정을 잡고 딱딱 진행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아이의 컨디션에 따라 혹은 부모님의 컨디션에 따라 이따금 밀리기도 하고, 하루정도 빼먹기도 하는 것이 바로 홈스쿨링이죠 (저만 그런가요? ㅎㅎ)


"기적의 계산법 예비초등 시리즈"는 길벗스쿨에서 운영하는 카페 "기적의 공부방"에서 "기적의 학습단"을 운영하고 있답니다. "기적의 학습단"은 길벗스쿨에서 출간하는 다양한 학습서들을 이용하여 매 주 공부하고, 공부한 내용을 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요


그냥 인증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중간중간 간식 이벤트, 생일 이벤트도 있고, 완주 후에는 길벗스쿨 포인트도 증정하기 때문에, 함께 하는 내용이 더 즐거울 거에요!


매 주 이렇게 인증하며 진행하면, 아무래도 혼자 할 때 보다는 조금 더 의욕이 나고 한 번 더 같이 하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이번 2024년 "기적의 학습단" 5기에 신청해서 첫 번째 주차 진행 중이랍니다


각 기수가 끝나면 바로 다음 기수를 신청받는 방식이니, 6기는 아마 8월 중순경 신청을 받지 않을까 싶어요


"기적의 계산법 예비초등 시리즈" 홈스쿨링 혼자 하지 말고, 같이 해요!



* 본 포스팅은 책세상&맘수다 카페를 통해 업체로부터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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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하가 녹고 있어! 북극곰을 도와주세요 - 지구 온난화 맛있는 그림책 6
박영옥 지음, 성자연 그림 / 맛있는책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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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온난화로 살 곳이 사라지고 있어요, "빙하가 녹고 있어! 북극곰을 도와주세요"



바들바들, 작은 조각 얼음 위에 떠 있는 아기 북극곰. 도대체 이 작은 북극곰에게 무슨 일이 생긴 걸까요? 제가 너무나 사랑하는 푸른 바다가, 이 아기 북극곰에게는 굉장한 위기와 두려움으로만 보이네요. 아기 북극곰에게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인지, 함께 살펴봐요



> 엄마를 잃어버렸어요!



아기 북극곰과 엄마 북극곰이 깨어났습니다. 따뜻한 햇빛, 짭쪼름한 바다 냄새! 이 모든 것은 아기 북극곰에게는 너무나 생경하고 신기한 일이었어요. 그런데 엄마 북극곰은 아기 북극곰을 계속 재촉합니다. 아기 북극곰은 익숙하지 않은 빙판을 따라 앞으로 앞으로 걸어갔어요



빠지직, 빠지지지직...!

아기 북극곰 뒤로 이상한 소리가 들립니다. 그럴수록 엄마 북극곰은 아기 북극곰을 재촉했지요. 높은 얼음 산 아래에서, 아기 북극곰은 무섭고 두려워 슬금슬금 뒷걸음질을 치지만, 엄마 북극곰이 어린 북극곰을 응원합니다


쩌어어억...!

그러나 너무 늦어버린 걸까요? 아기 북극곰은 결국 얼음산에서 주르륵 미끄러지다니, 데굴데굴 굴러 눈보라 속으로 사라져 버립니다


아기 북극곰은 작은 얼음 조각 위에 실려 동동 떠갑니다. 더 이상 엄마 북극곰의 목소리는 들리지 않고, 온통 얼음이 부서지고 깨지는 소리 뿐이지요


아기 북극곰은 어떻게 될까요?



> 북극이 녹고있어요

지구온난화는 어제오늘 일이 아니랍니다. 꽤 오래 전부터 이야기가 나왔고, 이제는 사람들이 몸으로 체감할 수 있는 수준으로 다가왔지요. 열대야가 계속되고, 5월에도 벌써 에어컨이 없으면 더위를 이기기 쉽지 않을 정도에요.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먼 이야기이긴 하지만, 적도 부근에는 섭씨 50도의 폭염이 관측된다는 이야기도 들립니다


이런 이상 고온이 발생하면 사람도 살 수 없지만, 북극에 사는 생물들 역시 살아날 수 없어요. 높은 온도는 남쪽만의 이야기가 아니랍니다. 평년 이상의 온도가 계속되면 북극에 있는 빙하가 녹는 속도와 범위가 늘어나요. 그러면 그림책 속의 아기 북극곰 처럼, 살 곳을 잃고 떠돌다가, 조각난 얼음 위에 고립되어 동동 떠다니는 신세가 될지도 모르지요


북극의 얼음이 녹지 않기 위해, 아기 북극곰이 엄마 북극곰과 헤어지지 않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알아봐요



> 추천연령: 만 30개월 +

글밥이 많지 않고 그림체가 아기자기해서 어린 친구들도 잘 읽을 수 있는 이야기에요. 물론 지구온난화라거나 이상 기온에 대해 이해하기는 어렵지만, 아기 북극곰이 엄마 북극곰과 헤어져 모험을 하는 이야기는 30개월 아기들도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랍니다. 그래서인지 30개월 둘째가 무척 좋아하더라고요


조금 나이가 있는 만 4세 이상 친구들은, 아기 북극곰의 이야기를 같이 읽어보며 지구온난화에 대해 직접 고민해보기 좋을 책이에요. 그리고 직접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내용들을 같이 고민하고, 실천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 그림책 하브루타

1. 왜 빙하가 녹고 있을까?

2. 빙하가 녹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3. 북극여우와 아기 하프물범은 어떻게 되었을까?

4. 북극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누가 있을까?

5. 엄마를 잃어버렸을 때, 어떻게 해야 할까?



> 추천 독후활동

1. 오늘은 내가 그린피스!

> 그린피스가 되어 환경을 지키는 활동을 해봐요

> 집에서 낭비되는 에너지를 모두 차단해요

> 덥거나 추울 때에 에어컨과 난방기 대신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봐요


2. 지구 온난화를 막는 새싹들

> 작은 씨앗을 여러개 준비해 심어봐요

> 물을 주어 무럭무럭 자라도록 응원해요

> 씨앗 하나가 자랄 때, 흡수하는 이산화탄소의 양을 알아보아요


3. 미아방지 팔찌 만들기

> 종이로 예쁘고 멋진 팔찌를 만들어요

> 팔찌에 보호자의 전화번호를 적어요

> 직접 만든 예쁜 팔찌를 착용해봐요



* 본 포스팅은 책세상&맘수다 카페를 통해 업체로부터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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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들 색칠 놀이북 : 바다 동물 (스프링) - 신기방기 물로 쓱쓱 두들 색칠 놀이북
퍼니샐러드 그림, 주아북스 기획 / 주아북스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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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콕놀이에 딱! "신기방기 물로 쓱쓱 두들 색칠 놀이북: 바다동물" 



여름입니다! 그리고 조금있으면 방학이지요. 아이들이 집에서 뭐 하고 놀까? 고민하시는 분들께 딱 좋은 놀이 책이 있답니다. 아이들과 여름바다를 놀러갔다와서 바다를 생각하며 놀기도 좋고, 더운 여름에 물놀이 하며 놀기에도 좋은, "두들 색칠 놀이북: 바다동물" 이에요​


> 물만 준비하면 색칠 놀이 준비 끝!




"두들 색칠 놀이북: 바다동물"은 물로 색칠하는 색칠놀이 책이에요. 하얀색 그림판을 물로만 쓱쓱 색칠하면 알록달록 예쁜 바다 그림이 떠오르지요


각 페이지의 오른쪽에는 색칠놀이 하는 판이 있고, 반대편에는 그림과 관련된 재미있는 연계활동이 설명되어 있답니다. 물로 그냥 쓱쓱 색칠만 해도 좋고, 왼쪽에 있는 설명대로 바다 동물이나, 꼭꼭 숨은 보물들을 색칠하며 찾아보는 것도 재미있겠죠?




물펜이 제공되기에, 동봉된 물펜에 물을 넣어서 그리면 된답니다. 물펜에 물을 넣어서 쓱쓱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 물이 증발하여 마르면서 다시 그릴 수 있어요!




동봉된 물펜은, 이렇게 책 위의 보관 케이스에 다시 보관할 수 있어서, 잃어버릴 염려가 없지요


올 여름 더위는 "두들 색칠 놀이북: 바다동물"와 함께 이겨낼 수 있다면 좋겠어요



> 물 도장도 꽝꽝! 찍어봐요!




동봉된 물펜으로 쓱쓱 그릴 수 있지만, 그것만 하면 재미 없지요? 커다란 물 그릇을 준비하여 손을 듬뿍 적신 다음에 물로 손 도장도 꽝꽝! 찍어주세요. 더욱 즐겁고 시원한 물 도장 놀이가 될거에요


저는 준비하지 못했지만, 다양한 모양 도장들 (인주나 잉크 없는 것)이나 플라스틱 모형 장난감들, 혹은 잘 씻어서 모양을 새겨낸 야채토막으로 쿵쿵 물 도장을 찍어봐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혹은 분부기로 치익 치익 뿌리면서 모양이 나오는 것을 봐도 좋겠죠!


물 도장 놀이를 하다보면, 아이들이 재미있다고 물을 주르륵 부어버리기도 해요. 그러니 바닥에 꼭, 놀이매트를 깔아주세요​


> 정말 신나게 놀았어요




그렇게 신나게 놀다보니, "두들 색칠 놀이북: 바다동물" 책이 너덜너덜 해졌답니다. 그런데, 이렇게 너덜너덜해도 물 색칠 부분은 잘 되더라고요! 그래서 30개월 둘째는 요즘에도 거실 책장에 꽂혀있는 책을 꺼네다가 혼자서 쓱쓱 색칠하고 논답니다


물감이 안 들어가서 집이 오염될 걱정도 없고, 아이도 스스로 물펜을 잡고 칠하며 연필 쥐는 연습이 자연스럽게 되어요. 여러모로 어린 친구들이 있는 집에 추천합니다




* 본 포스팅은 책세상&맘수다 카페를 통해 업체로부터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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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배달부 모몽 씨와 꼬마 쥐의 선물 웅진 세계그림책 261
후쿠자와 유미코 지음, 강방화 옮김 / 웅진주니어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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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쥐 미이의 새로운 인연, "하늘 배달부 모몽 씨와 꼬마 쥐의 선물"

* 본 서평은 리뷰어스 클럽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그림책과 소정의 원고료를 증정받아 작성하였습니다



모몽 씨 시리즈는 그림책 작가 후쿠자와 유미코가 자신만의 따스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하늘 배달부 모몽 씨가 숲 속 친구들에게 다양한 우편물을 배달하면서 벌어지는 귀여운 에피소드들을 그린 책이에요. 저는 "하늘 배달부 모몽 씨와 나뭇잎 우체국"으로 처음 만났고, 같은 시리즈로 "하늘 배달부 모몽 씨와 숲 속의 메리 크리스마스!"라는 책이 제일 먼저 한국에 출판되었답니다


아주아주 귀여운 꼬마 쥐들에게 선물을 배달하는 하늘 배달부 모몽 씨. 귀여운 친구들에게 배달된 선물은 딱 하나군요. 이번에는 어떤 일이 숲속 친구들에게 찾아왔을까요?



> 이런, 주소가 적힌 나뭇잎을 벌레가 갉아먹었어요!



머나먼 호수 숲에 사는 해오라기 씨가 도토리 숲의 배달부 모몽 씨를 찾아왔답니다


"모몽 씨, 안녕하세요.

잠깐 여쭤보고 싶은 게 있는데

혹시 도토리 마을 녹나무에 '미이'라는 아이가 사나요?"


어머나 어쩐 일일까요? 알고보니 주소가 적힌 나뭇잎을 벌레가 아작아작 먹어버렸네요


다행히 도토리 숲의 녹나무에도 미이라는 아이가 살고 있었답니다. 아주아주 작고 귀여운 꼬마 쥐들 중 막내였죠. 모몽 씨는 소포를 받아 도토리 숲의 녹나무에 사는 미이에게 배달해주기로 해요



도토리 숲의 녹나무에 사는 다섯 형제 중 네 형들은 모두 토라져요. 왜 미이에게만 선물이 온 걸까요? 도토리 숲의 녹나무에 사는 아이들은 총 다섯명인데요!


하지만 누구보다 깜짝 놀란 건, 선물을 받은 미이였답니다



"모르겠어. 혹시... 어디서 만났는데 내가 잊은 건가?
나를 기억하시는 걸 보니 내가 너무너무 보고 싶은가 봐."

뾰족 할아버지는 누굴까요? 할아버지가 기억나지 않는 미이는, 선물을 소중하게 꼬옥 쥐고 할아버지에게 보답할 결심을 합니다. 누군지 기억나지 않지만, 선물에서는 할아버지의 따스한 마음, 그리고 미이를 향한 그리움이 담뿍 담겨 있었거든요

미이의 보답은, 그림책에서 직접 확인해주세요


> 오배송이 만들어 낸 깜짝 선물
꼬마 쥐 미이에게 전해진 깜짝 선물은, 동명이인이 있어 일어난 깜짝 사고였어요. 그리고 이 오배송은 꼬마 쥐 미이에게도, 선물을 준비한 뾰족 할아버지에게도 특별한 인연을 만들어주는 즐거운 사고가 되었지요

이따금 실수는 굉장한 기적을 일으키기도 해요. 미이에게 전해진 이 오배송 실수 역시, 숲속 마을 친구들의 인연을 새로이 연결하는 새로운 기적이 되었네요


> 추천연령 만 3세 +
"하늘 배달부 모몽 씨와 나뭇잎 우체국"과 다르게, "하늘 배달부 모몽 씨와 꼬마 쥐의 선물"은 조금 더 글밥이 많아요. 한 페이지에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 있기도 하기에 어린 친구들보다는 조금 더 긴 글밥을 읽을 수 있는 3세 이상 친구들이 읽기에 적합할 것 같습니다


> 그림책 하브루타
1. 해오라기 씨와 모몽 씨는 왜 미이가 선물의 주인공이라고 생각했을까?
2. 00이의 친구 중에도 이름이 똑같은 친구가 있어?
3. 이름이 똑같은 친구들은 얼굴도, 성격도 똑같을까?
4. 00이가 미이에게 편지를 쓰면, 어느 미이에게로 전달될까?
5. 00이가 이름이 같은 친구 중에 원하는 친구에게 선물을 주려면,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 추천 독후활동
1. 미이에게 편지 쓰기
> 책 속에 나오는 미이에게 편지를 써 보아요
> 도토리 숲의 미이에게 편지를 전달하려면 주소를 어떻게 써야 할지 고민해봐요

2. 우리는 같지만, 달라!
> 두 개의 똑같은 인형을 준비해요
> 두 인형을 조금 다르게 꾸며보아요
> 두 인형을 구분하는 방법을 고민해봐요

3. 오늘은 내가 모몽 씨!
> 다양한 상자에 주소를 적어놔요 (안방, 부엌, 거실이 주소가 될 거에요)
> 주소를 찾아가 적혀있는 사람에게 상자를 정확히 배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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