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1년전 쯤인가.
전화도, 문자도, 메일도, 카톡도 하나 없었던 날이 있었다.
놀라운 날이었다.
그리고 요즘은 이틀에 한번꼴로 그런 날이다.
좋은 날이다. (그 날이 다 지나가 봐야 좋은 날이었는지 알게 되지만)
더 해서 알라딘 방문자 수가 1인 날도 있다.
완벽하다.
누가 나를 찾는 건 참 신경 쓰이는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