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심 걱정의 근원은 불확실한 미래이다.
미래는 현재에서 확정될 수 없기 때문에 그 비합리성에도 불구하고 근심 걱정은 없어 질 수가 없다.
나는 근심 걱정이 없다.
아직 터지지 않은 일에 대해서는 미리 근심할 이유가 없고
이미 터진 일은 수습하느라 근심할 시간이 없다 라고 주장하였으나,
사실은 내게 미래가 없기 때문이다.
그냥 현재가 끝없이 연속될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