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총무이사는 가득 들어찬 엘리베이터안에서 내 등을 꾹꾹 찔러 놀라게 만든다.

누구는 혼자 열심히 떠들면서 연신 툭툭친다.

또 누구는 어찌나 반가왔는지 내 팔을 덥썩 잡는다.

너무나 다정스런 맘에서 어깨를 감는 누구도 있다.

왜 그러는지 다 안다.

그러나 싫다.

정말 싫다.

그러니 적어도 1미터 정도는 떨어져서 할 수 있는 우호 표시를 개발해 줬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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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2016-07-05 15: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