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된 자극에는 둔감해진다.
이건 가장 기본적인 사실인데, 알려진 거의 모든 자연계의 현상은 이렇다.
자극의 강도에 따른 감각의 크기는 비선형적이고 이 관계는 자연로그로서 잘 보여줄 수 있다는 것 정도는
요즘은 유치원급 상식인가 보다.
구글에서 줏어온 자연로그 그림.
X 축이 자극의 강도. Y 축이 감각의 크기
그림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작은 자극은 아주 민감하게 느낄 수 있으나 자극이 커져가면 점점 무덤덤해 진다.
즉 여러번 해보면 이런 줄넘기도 그저 그렇다는 거지.
흠...
더 찾아보니 같은 장소임이 확실한 이런 사진도 있다.
이런 감각체계가 불합리한것인가?
아니 매우 합리적이다.
이미 확인된 위험요소 보다는 새로히 발생하는, 그것이 아주 미약하더라도 여기에 집중하는 것이 생존율을 훨씬 더
올려 줄것으로 생각된다.
하지만 늘상 반자연적인 인간들은 작은 목소리 보다는 화통소리에 더 신경쓰이나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