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남자를 죽여드립니다 어쩌다 킬러 시리즈
엘 코시마노 지음, 김효정 옮김 / 인플루엔셜(주)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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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킬러에 대한 내용을 다뤘을 것이라 예상되어 흥미로움을 가졌다. 하지만 막상 책을 열어보니 의외의 반전이 기다리고 있었으며 그 내용은 상당히 흥미로웠다. 예상 가능한 전개가 아니라 긴 페이지에도 불구하고 잘 읽히고 재미있었다. 허술한 부분이 존재했지만 의도치 않은 상황에서 오는 반전으로 인해 주인공의 엉뚱 발랄함이 돋보인다. 하나의 사건에 연결되어 있는 사건은 하나의 이야기로 이어지며 더욱 몰입감이 느껴진다. 한번 펼치면 닫을 수 없는 미스터리 스릴러 로맨스 소설이 지금 펼쳐진다. 20세기 텔레비전에서 영상화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하니 더욱 기대가 된다.

한번 책을 펼치면 닫을 수 없을 정도로 재미있었던 책이었다. 개성 넘치는 등장인물들의 이름이 약간 헷갈렸지만 그것을 제외하곤 중간중간에 등장하는 스릴러와 미스터리 그리고 로맨스는 그녀가 쓰는 소설처럼 자연스럽다. 핀레이의 소설을 보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무엇보다 인상 깊은 장면은 경제적 여건에 의해 고개를 제대로 들 수 없었던 그녀가 능력을 발휘하는 장면이다. 초반에 나온 그녀의 모습과는 다르게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오면서 자신에게도 타인에게도 상당한 영향을 끼쳤다. 그리고 예상하지 못했던 것들이 위기로 찾아오며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보게 된다. 바라왔던 것보다 훨씬 좋은 결말이었지만 마지막 쪽지가 충격에 빠지게 했으며 시즌 2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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