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점심 먹는 사람을 위한 시집
강혜빈 외 지음 / 한겨레출판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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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은 아침의 에너지를 보충해 줄 중간의 시간인 만큼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는 배고픈 시간이다. 밥을 먹기도 바쁜 이 시간, 점심에 뭐 드셨어요?라는 말 한마디로도 따뜻해질 수 있는 '혼자 점심 먹는 사람을 위한 시집."을 소개한다.
혼자 점심을 먹는 것에 익숙한 나에게 흥미롭게 다가왔다. 많은 음식으로 '혼밥'을 하면서 느꼈던 감정들은 점심을 기점으로 이루어지는 시인들을 통해 더 따스하게 느껴진다. 책을 보며 밥을 먹는다면 체할지도 모르지만 간단한 시 한 편이라면 배도 마음도 채울 수 있는 간단한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무거운 생각보다 시로 따뜻한 생각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백은선 - 향기]
유리를 관통해 들어오는 빛이 심장을 찌르고 눈을 부릅뜨고 잎사귀처럼 이라는 문장이 굉장히 인상깊게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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